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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향 포르노’를 바라보는 시선들...   [2018.12.12]
포르노그래피 하면, 일단 여성들을 성적 착취하는 자본주의 산업이라는 인식이 먼저 떠오릅니다. 남성들의 성적 판타지를 왜곡된 관점과 방법으로 다루고 있는 현실 때문이겠죠. 그래서 어쩌다 페미니스트 열 네 번째 모임에선 책 ‘페미니즘의 도전(정희진...
미생과 함께 한 2018년...   [2018.12.05]
# 1-동기는 스스로 성취하세요. “남들한테 보이는 건 상관없어요. 화려하진 않아도 필요한 일을 하는 게 중요합니다. 우린 안 보일 수도 있지만,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어떻게 지나갔나 싶은 2018년의 마지막 달입니다. ...
‘베트남 한국군 위안부’를 몰랐다니...   [2018.11.21]
‘월남전’이라는 말로 더 익숙한 베트남전. 한국의 청년들 목숨을 담보로 최대규모의 파병이 이뤄진 베트남전에서 또 하나 어두운 역사가 쓰였습니다. 바로 ‘베트남 한국군 위안부’입니다. 지난번 토론에서 일본군 위안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어요. 지난...
심플하게 안부 묻기...   [2018.11.14]
계절이 또 가나 봐요. 시간이 참 무섭게도 가네요. 덥다덥다 하면서 에어컨과 선풍기 사이에서 고민했었는데 찬바람에 문을 닫게 되고 언제 물들었는지도 모르겠는 나뭇잎이 어느새 땅에 떨어져 있더라구요. 어디가 아파요? 다리는 얼마...
장애학이 필요한 시간...   [2018.11.07]
# 1-여전한 ○○판 도가니 “말하느니 한 두세 대 때리면 또 말을 들어. 그게 낫지 않냐” “만날 때리니까 질려, 지겨워 죽겠어” “(폭행) 그건 본능이야. 화나서 때리는 건 사람 본능이야. 이건 참느냐 아니냐니 차이지.” 장...
개와 고양이는 우리와 함께 영화를 보지 않는다...   [2018.10.24]
최근에 ‘왜 고양이와 개는 우리와 영화를 보지 않을까’(이상욱, ‘몸과 인지’,전남대학교 출판부, 2015)라는 흥미로운 제목의 논문을 접했다. 인지과학적 관점에서 보면, 영화는 오직 인류의 인지에 적합한 매체로 발달했을 뿐, 개와 고양이의 인지...
몽키하우스에도 위안부가 있었다...   [2018.10.10]
국가가 기지촌 여성들에게 미군 상대 성매매를 권유·조장·방조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SBS ‘그것이 알고싶다’ 1008회 ‘몽키하우스’ 편에선 이 사실을 다룹니다. 몽키하우스는 영어로 ‘매춘굴’의 은어 표현으로 성병 검진에서 탈락한 여성들을 감금한 수...
무엇이 잘못되었을까?   [2018.09.19]

# 1-드디어 본다! 휠체어 탑승 가능한 고속버스 2014년, 시외 이동권 보장을 요구하며 강남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장애인 당사자들의 고속버스 타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경찰은 고속버스 탑승을 막았고 최루액을 난사하며 폭력을 행사해 논란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장애인을 포함한 교통약자도 고속버스 타고 고향에 가자는 외침은 설과 추석 매해 명절마다 전국 각지 터미널에서 계속 이어졌습니다. 제목: 내년 하반기 휠체어 탑승 가능 ...
정치혐오를 혐오하다...   [2018.09.12]
- 언제부터 정치인들은 미움 받기 시작했을까. 잘 알려져 있듯이 고대 그리스에서는 아고라의 민회(民會)를 기반으로 한 직접 민주주의가 횡행했다. 어린이와 청소년, 여성, 그리고 노예를 동등한 시민으로 인정하지 않았지만, 시민권을 획득한 자가 곧 ...
다름의 시작...   [2018.09.05]
‘낮이 되도 밤이 되도 오늘은 오늘이다. 비가 내려도 바람이 불어도 오늘은 내가 살아야 하는 시간이다. 휠체어를 탔어도 목발을 짚었어도 몸이든 마음이든 어디가 아프고 어디가 불편해도 지금 내 앞에 이 하루는 나 밖에 살 수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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