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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고전을 만나다]차별이 자신의 차례가 돼야 불평한다
이윤서
기사 게재일 : 2020-01-20 06:05:02
 나는 궁금하다. 성별은 누가 정해주는 것일까? 그리고 왜 성별에 따라 인성이 달라질까? 먼저 이 주제를 말하기 전에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있다.

 인간은 나태하다. 인간은 정해진 것이 있으면 잘못된 점을 찾으려하지 않고 외면하고 따른다. 그리고 인간은 야비하다. 자신에게 손해를 주지 않으면 ‘차별하는 법’이라도 따른다. 그리고 어느새 차별이 자신의 차례가 되면 그제야 불평한다. 하지만 그때는 아무도 자신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 때이다.

 성별은 누가 정해줄까? 내가 남자로 태어날지 여자로 태어날지는 생물학적으로 1/2 확률로 랜덤이다. 이렇게 보면, 남자가 여자를 비교하는 것은 운동을 잘하는 사람이 공부를 잘하는 사람을 보고 ‘너는 운동을 못한다’고 하는 것과 같다. 이처럼 남자와 여자를 떠나 각자 잘하는 게 있고 못하는 게 있는데 왜 차별을 하는 것일까?

 특히 오늘날에는 남녀를 차별하면서 ‘구별’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 구별은 누구든지 평등하게 대하는 것이고, 누군가 권리를 누릴 때 또 다른 누군가는 불편함을 참거나 지배하기 위한 것은 차별이다.

 우리들은 동물한테도 편견을 갖고 있다. ‘곰은 착하다.’ ‘사자는 세다.’ 이런 식으로 어린이 프로에서도 편견을 부추기는 캐릭터를 방송한다. 실제로 보면 곰이 사람을 잡아먹기도 하고, 사자가 싸우다가 지기도 한다. 그러면 어린이들은 외모만 보거나, 잠깐 보고나서 편견을 갖는 경우가 많게 된다. 그래서 사람도 성별만 보고 차별당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많이 만나봐야 그의 성격을 알 수 있다. 내가 이렇게 동물까지 예로 들은 이유는 나도 비슷한 상황을 겪어보았고 그래서 그의 심정을 이해하기 때문이다.

 나는 앞으로 차별을 할 만한 상황일 때 내가 차별을 당하여 기분이 좋지 않았던 기억을 다시 떠올리고 차별을 멈추어야겠다.
이윤서<광주교대부속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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