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대상

광주시 서구가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주관하는 ‘아동청소년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15일 서구에 따르면, ‘아동청소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란 기존 성인 모바일 헬스케어와 동일하게 스마트밴드와 모바일앱을 통해 건강 모니터링 및 월간리포트 제공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학생들의 개인 특성을 고려하여 일일 건강미션 및 학급 그룹미션 등을 제공하여 참여자의 흥미를 높이는 한편, 우수 참여 학생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광주서구체력인증센터 ‘국민체력100’ 사업과 연계한 체력측정서비스도 제공하여 전국 최초로 건강체력증진 협업 모델을 구축하였다.

서구는 시범학교로 금호초등학교를 선정하고 5,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9일부터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시범사업을 통해 아동청소년 대상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의 효과가 검증되면 서비스 제공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새봄 기자 newbom@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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