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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괴롭힘 증거 확보를 위해 대화를 녹음할 경우, “몰래 녹음하면 통신비밀보호법 위반”이라며 가해자가 피해자를 협박하는 경우는 어떻게 해야할까? 법원은 “대화 당사자의 녹음은 합법, 타인간의 대화 녹음은 불법”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그런데 만약 직접적인 대화 당사자는 아니지만 같은 공간에 있어서 발언을 들은 사람이 몰래 녹음했다면 어떻게 될까? 가해자의 발언을 같은 장소에 있어서 듣게 된 사람도 대화 당사자로 볼 수 있으므로 합법이라는 첫 법원 판결이 나왔다.노동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간공익단체 ‘직장갑질119’는 최근 증거 내
노동·복지
황해윤 기자
2024.04.1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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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호세 변호사는 2013년 제2회 변호사 시험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변호사 문호세 법률사무소를 운영하면서 광주광역시 동부교육청 학교폭력위원회 심의위원, 광주광역시 정보공개심의위원 등 지역에서의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수년간 변호사로 일하며 여러 국적의 의뢰인을 만나오면서 우리 지역의 이주민들이 적절한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함을 느껴왔습니다. 비단 노동분야에서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다른 언어로 인해 많은 오해와 불편을 겪는 것을 보며 그들이 낯선 곳에 안전하게 정착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동·복지
문호세
2024.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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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고용노동청(청장 고병곤)은 “2024년 3월 기준 광주 권역인 광주, 전남·전북, 제주의 중대재해 조사대상 사고 사망자수는 16명으로 전년 19명 대비 15% 감소했고 이 중 50인 미만 중소 영세 사업장에서 81%인 13명이 발생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결과는 산업안전보건법 적용 사업장에서 발생한 업무로 인한 사망사고 중 사업주의 “법 위반 없음”이 명백한 경우를 제외하고 집계·분석한 결과다.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4월 한 달 동안 50인 미만 중소 영세사업장에 대해 사업장이 스스로 안전수준을 진단하고 정부가 총력 지원하는
노동·복지
황해윤 기자
2024.04.08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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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기후위기와 빈발하는 기후재난으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눈앞에 다가온 총선에서도 기후 문제는 각 정당의 핵심 정책 공약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가운데 민주노총은 부설 기관인 민주노동연구원의 이름으로 최근 ‘기후위기와 정의로운 전환’이라는 제목의 노동자 교육 교재를 발간했다. 이 교재는 민주노동연구원이 지난 1년여 동안 집필진(김선철·류승민·이창근)과 자문단을 구성하고, 민주노총 기후특위와 협력하여, 각종 관련 자료를 조사하고 토론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한 작업의 결실이다. ‘노동자 기후정의
노동·복지
황해윤 기자
2024.04.0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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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호세 변호사는 2013년 제2회 변호사 시험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변호사 문호세 법률사무소를 운영하면서 광주광역시 동부교육청 학교폭력위원회 심의위원, 광주광역시 정보공개심의위원 등 지역에서의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수년간 변호사로 일하며 여러 국적의 의뢰인을 만나오면서 우리 지역의 이주민들이 적절한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함을 느껴왔습니다. 비단 노동분야에서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다른 언어로 인해 많은 오해와 불편을 겪는 것을 보며 그들이 낯선 곳에 안전하게 정착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동·복지
문호세
2024.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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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호세 변호사는 2013년 제2회 변호사 시험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변호사 문호세 법률사무소를 운영하면서 광주광역시 동부교육청 학교폭력위원회 심의위원, 광주광역시 정보공개심의위원 등 지역에서의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수년간 변호사로 일하며 여러 국적의 의뢰인을 만나오면서 우리 지역의 이주민들이 적절한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함을 느껴왔습니다. 비단 노동분야에서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다른 언어로 인해 많은 오해와 불편을 겪는 것을 보며 그들이 낯선 곳에 안전하게 정착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동·복지
문호세
2024.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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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술(IT), 플랫폼 기업 등 정보통신업, 전문 연구개발·기술서비스업 등 청년들이 선호하고 다수 근무하는 사업장에서 임금체불을 비롯해 다수의 법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총 60개사를 대상으로 지난 12월부터 2월까지 집중 기획감독을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감독 결과, 다수기업에서 직장 내 괴롭힘 · 성희롱, 14억 규모의 임금체불, 연장근로 한도 위반, 휴식권 침해(연차휴가, 보상 휴가 부족 부여 등) 등 총 238건의 노동관계법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주로 포괄임금 오남용 등 일한 만큼 수당을 제대
노동·복지
황해윤 기자
2024.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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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형태, 월 가구 총소득, 사업장 규모에 따라 남성의 육아휴직 사용 경험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노동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남성 노동자의 육아휴직 사용 격차와 차별’ 보고서에 따르면 고용형태에 따른 남성 육아휴직 경험 비율은 정규직 85.1%, 무기계약직 12.8%, 비정규직 2.1% 순으로 매우 큰 차이로 정규직 비율이 높았다. 민주노동연구원은 지난 1월16일부터 2월3일까지 3주간 육아휴직을 경험한 남성 노동자 1720명을 대상으로 육아휴직 사용 현황과 육아휴직 사용 견해 및 과제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
노동·복지
황해윤 기자
2024.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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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돌봄서비스노동조합이 저임금과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돌봄노동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7대 요구안을 발표하며 다가오는 총선에서 돌봄의 국가 책임을 실현할 것을 각 정당에 요구했다.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돌봄서비스노동조합 광주지부는 5일 오전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돌봄의 중요성은 갈수록 증대되고 있으나 돌봄 노동자들은 저임금과 불안정한 고용형태에 처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노조는 “우리 사회는 초저출생, 초고령사회에 직면해 있고 돌봄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유지하기 위한 사회정책의 중요 영역”이라며 “돌봄 노동자들은 120
노동·복지
유시연 기자
2024.03.0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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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호세 변호사는 2013년 제2회 변호사 시험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변호사 문호세 법률사무소를 운영하면서 광주광역시 동부교육청 학교폭력위원회 심의위원, 광주광역시 정보공개심의위원 등 지역에서의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수년간 변호사로 일하며 여러 국적의 의뢰인을 만나오면서 우리 지역의 이주민들이 적절한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함을 느껴왔습니다. 비단 노동분야에서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다른 언어로 인해 많은 오해와 불편을 겪는 것을 보며 그들이 낯선 곳에 안전하게 정착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동·복지
문호세
2024.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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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직장인 10명 중 4명꼴로 임금 차별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모집과 채용, 교육·배치·승진 등에서도 차별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간공익단체 ‘직장갑질119’가 3·8 세계여성의날을 앞두고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2월2일부터 13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경제활동인구조사 취업자 인구 비율 기준에 따라 ‘직장 내 고용상 성차별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직장인 1000명에게 고용상
노동·복지
황해윤 기자
2024.03.0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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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노동자의 월급여 총액은 전체 임금 노동자 평균 월 급여총액의 2/3 수준이며 돌봄 노동자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민주노총 부설 민주노동연구원(박영민 연구위원)이 지난해 하반기 발표된 고용노동부의 ‘2022 고용형태별근로실태조사(임금구조부문)’ 원시 자료를 분석해 최근 결과를 제시했다. 지난해부터 한국표준직업분류 상 기존 중분류에서 소분류까지 직종별 통계 산출이 가능해진 데 따른 것.결과에 따르면 사회복지관련종사자는 한 달 평균 19.92일(149.92시간)을 일하고 월 급여총액으로 약 222만 원을
노동·복지
황해윤 기자
2024.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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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꼭 필요한 정책으로 직장인들은 육아휴직 의무사용을 가장 많이 꼽았다. 노동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간 공익단체 ‘직장갑질119’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엠브레인 퍼블릭’에 의뢰해 12월4일부터 11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경제활동인구조사 취업자 인구 비율 기준에 따라 ‘자녀 계획 및 저출생 문제 해결정책’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최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직장인들에게 자녀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 물어본 결과 26.5%가 ‘있다’라고 응답
노동·복지
황해윤 기자
2024.02.2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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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광주우체국의 집배원들이 근로자의 안전 및 보건을 위해 운영돼야 하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이하 산보위)에서 대리 서명이 이뤄지는 등 부실 운영되고 있다며 집배원들의 안전을 위해 사측과 교섭대표노조의 사과와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전국민주우체국본부 북광주우체국지부가 26일 오전 북광주우체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배원의 노동안전을 보장하고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정상화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에 따르면 북광주우체국은 지난해 11건의 안전사고로 전남지방우정청 내에서 가장 많은 산업재해가 발생했다. 그 뒤로 목포·광양 우체국이
노동·복지
유시연 기자
2024.02.2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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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호세 변호사는 2013년 제2회 변호사 시험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변호사 문호세 법률사무소를 운영하면서 광주광역시 동부교육청 학교폭력위원회 심의위원, 광주광역시 정보공개심의위원 등 지역에서의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수년간 변호사로 일하며 여러 국적의 의뢰인을 만나오면서 우리 지역의 이주민들이 적절한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함을 느껴왔습니다. 비단 노동분야에서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다른 언어로 인해 많은 오해와 불편을 겪는 것을 보며 그들이 낯선 곳에 안전하게 정착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동·복지
문호세
2024.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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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고용노동청(청장 고병곤)은 지난 15일 2024년도 워라밸 일자리 장려금(실근로시간단축)을 전국 최초로 승인했다고 밝혔다.광주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이번에 승인된 사업장 주식회사 인디제이는 실근로시간 단축을 위해 매주 금요일을 전체근로자 조기퇴근날로 정해 실근로시간을 단축할 계획이며, 향후 계획대로 실근로시간을 단축할 경우 최대 10명에 대해 월 30만 원씩 1년간 총 36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워라밸 일자리 장려금(실근로시간단축)은 중소·중견기업의 장시간 근로문화 개선에 따른 기업부담을 최소화하고자 2024년에 신설된 지
노동·복지
황해윤 기자
2024.02.1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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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1명 이상이 입사 면접에서 불쾌하거나 차별적인 질문을 들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17.4%는 ‘입사 전 제안 조건과 실제 근로조건이 동일하지 않은’ 경험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노동전문가들의 단체인 ‘직장갑질119’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엠브레인 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12월4일부터 11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경제활동인구조사 취업자 인구 비율 기준에 따라 ‘입사 및 계약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직장인들에게 입사 면접 과정에서
노동·복지
황해윤 기자
2024.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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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청년·청소년 노동자 중 많은 수가 여전히 근로계약서를 교부받지 못하거나 작성하지 않을 것으로 나타났다.광주광역시청소년노동인권센터 (이하, 센터)는 7일 2023년 동안 접수된 상담 내용을 분석해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센터는 537회 (상담 인원 411명) 상담했다.청년·청소년 노동자의 특성에 맞추어 온라인 상담 (24.6%), 출장 상담 (9.5%)의 비율이 전년 대비 10% 상승했다.상담자들이 받은 임금 수준을 분석해보면, 최저임금 미만을 받은 미달자의 비율은 37.8%로 조사됐으며, 최저임금 이상 ~ 최저
노동·복지
황해윤 기자
2024.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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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이후 감소세를 보이던 비정규직 규모가 2022년~2023년 2년 동안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동사회연구소 김유선 이사장이 최근 작성한 ‘대기업 비정규직 규모 - 고용형태 공시제 결과(2023년 3월 현재)’에 따르면 비정규직은 2014년 162만 명에서 2018년 194만 명으로 증가하다가 2019년 187만 명으로 감소했고, 2020~21년에는 189~192만 명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다가 2022년 208만 명, 2023년 226만 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비정규직 비율은 2014년 37.3%에서 2017년 4
노동·복지
황해윤 기자
2024.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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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호세 변호사는 2013년 제2회 변호사 시험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변호사 문호세 법률사무소를 운영하면서 광주광역시 동부교육청 학교폭력위원회 심의위원, 광주광역시 정보공개심의위원 등 지역에서의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수년간 변호사로 일하며 여러 국적의 의뢰인을 만나오면서 우리 지역의 이주민들이 적절한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함을 느껴왔습니다. 비단 노동분야에서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다른 언어로 인해 많은 오해와 불편을 겪는 것을 보며 그들이 낯선 곳에 안전하게 정착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동·복지
문호세
2024.02.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