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양림동의 한 골목길에 세워져 있는 `주차금지’ 표시판. 언제 어디서 맞닥뜨리든 `금지’란 썩 유쾌한 말은 아니다. 하지만, 정성스런 누군가의 손길이 느껴지는 이 글자체와 `나름대로 멋을 부린’ 간결한 디자인은 사람들과 `즐거운 소통’을 이뤄내는 힘을 갖고 있다.
남신희 기자 miru@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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