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창순 단장이 지휘하고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장 이태백, 무형문화재 강강술래 예능보유자 김종심, 전남대 국악학과 전인삼 교수가 협연한 `어버이를 위한 효잔캄.
모듬북 공연과 채향순 안무의 부채춤과 향발, 명창 전인삼과 고수 이희옥이 함께 하는 판소리 `춘향가’ 중 십장가, 가야금병창, 설장고 등을 선보이며 진도와 신안군에서 불려진 노동요 목화타령, 흥애타령, 멸치잡이가 소개된다. 문의 510-9338
푸르른 대숲 바람을 들으며 음악을 감상한다. 제14회 명지원 음악회가 오는 7일 오후 7시에 담양 덕촌마을 `명지원’에서 열린다.
소프라노 정애련과 박계, 메조 소프라노 명지선, 피아노 이상록 교수가 선사할 곡은 베토벤의 `mailied’, 이흥렬의 `봄이 오면’, 김민기의 `아침이슬’, 현제명의 `나물캐는 처녀’ 등이다.
대중가요에서 가곡까지 폭넓은 장르로 구성된 이번 음악회는 명지원에서 준비한 저녁을 들면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열린’음악회는 우리예술사랑회와 명지원 문예학당이 주최. 입장료는 1만원. 문의 061-383-257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