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하면서 깊이있는 기타선율이 광주에 울린다. 안형수 클래식 기타 독주회가 7일 저녁 8시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드라마 `겨울연가’ OST 수록곡으로 유명한 `하얀 연인들’이 담긴 동명 앨범과 `마법의 성’앨범을 발표해 온 그는 차분하며, 소박한 기타 연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광주 공연에서도 김광진의 `마법의 성’, 조관우의 `꽃밭에서’, 헨델의 `울게 하소서’ 등 친숙한 곡들로 관객을 만난다. 문의 510-9333

노무현 대통령 취임식에서 애국가를 불렀던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3집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를 연다. 전국투어로 실시되는 이번 공연은 8일 오후 7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18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성숙한 음색으로 오페라를 소화하는 임형주.
3집 `Misty Moon’은 영화 `접속’의 주제곡이었던 `A Lover’s concerto’, 영화 〈미션〉 삽입곡인 `Gabriel’s Oboe’등 이전 앨범에 비해 대중적인 곡들을 많이 담았다. 국내 최초 `소년 팝페라 테너’로 데뷔한 임형주는 `샐리가든’ `실버레인’ 등의 앨범을 발표했다. 문의 360-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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