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추도식 및 학술심포지엄은 불교계에서 최초로 열리는 것으로 자유와 평화, 인권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추도식은 광민 스님의 인사말과 박석무 5·18기념재단 이사장의 추모사, 반야심경 봉독 등의 순으로 열린다.
또 `5·18정신의 승화와 종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릴 발제 및 토론에서는 강신석 목사(5·18기념재단 전 이사장)의 격려사와 덕산스님(불교교단사 연구소)의 기조발제, 논문 발표 등이 이뤄진다.
김경재 교수(한신대)가 기독교적 입장에서, 이중표 교수(전남대)가 불교적 입장에서 각각 5·18을 조명하며 토론에는 김경재(한신대), 윤선자(전남대), 김광식(부천대), 안옥선(순천대), 최성렬(조선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3부 종합토론에는 이희재 교수(광주대)의 사회로 심정욱·정환담 교수(전남대)와 이순규 교수(서남대) 등이 참여한다. 문의 383-0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