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테마는 `하늘·사랑·땅’. 잔잔한 여명을 그려낼 `하늘’무대는 타악기 향발, 검, 장검, 장고를 이용하는데 35명의 무용수가 선보일 검무가 돋보인다. 땅의 풍요를 기원하는 `땅’의 무대는 소고와 다섯 개의 북, 사물놀이, 태평소가 어우러지는 공연이 된다. 서영 무용단에서 기획한 공연으로, 서영(광주시립 무용단 상임단원) 최인경 김서희 김선미 손성규 박정민 정지선 이대휴 김태수씨 등이 출연한다. 문의 512-6759
엘레오스(Eleos)는 자비, 친절, 불쌍히 여기는 마음인 `긍휼’을 의미하는 헬라어다. 호남신학대 음악학과를 졸업한 이들이 모여 만든 `호신엘레오스’가 `푸르름의 속삭임’이란 주제로 제7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문예회관 소극장. 이번 공연에서는 `나 집에 왔으니’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등 교회 음악 6곡과 함께 `Moon River’ `Try to remember’ `Over the rainbow’ 등 대중적인 사랑을 받은 7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진광식 김미림 양주리 박광식 윤은주 이선미 조정구 김은주 정광진씨 등 출연. 문의 265-25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