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거리에 자유롭게 풀어놓은 책들이 새 주인을 만난다. 한겨레신문사가 책 나눔운동을 펼치고 있는 프리유어북(www.freeyourbook.com)과 함께 오는 16일 오후2시 금남로 나눔의 마당(옛 광주은행 네거리)에서 책 해방의 날을 마련한다. 프리유어북은 자신이 읽은 책을 공공장소에 놓아 다른 사람들이 자유롭게 가져가서 읽도록 하자는 뜻을 지닌 것으로 `해방’과 `나눔’이란 오월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이번에 광주에서 행사를 갖는다. 문의 234-5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