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적 정서’를 품고 있는 그는 이번 공연에서 9집 앨범`Pure Piano’를 선보인다. 뉴에이지 피아니스트의 대명사로 불리는 그의 경력은 이례적이다.
도쿄공업대학을 나와 응용물리학 석사 출신인 그는 학창시절 라흐마니노프와 그리그 등의 피아노 협주곡에 심취해 아마추어 교향악단에서 독주자로 활동하다가 전문 음악인의 길을 선택했다. 공연티켓은 3~7만원. 문의 225-3902
광주벨칸토아카데미에서 마련한 `테너 이진희 귀국 독창회’가 19일 오후 7시30분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한다. 이탈리아 국립음악원 `A.Casella’를 졸업한 그는 아카데미아 A.I.D.M에서 성악, 합창지휘, 전문 연주자 과정 등을 이수했다.
이번 공연에서 들려줄 곡은 오페라 돈 카를로의 `나의 애인을 잃었도다’, `아를르의 여인’ 중의 `페데리코의 탄식’, `그대를 사모하는 영광’, `세레나데’ 등 11곡이다. 배진희씨가 피아노를 연주한다. 초대공연. 문의 011-671-3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