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합창단이 25일 오후 7시30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107회 정기연주회 `가정의 하모니’를 펼친다. 이번 공연은 `강이 풀리면’`부끄러움’ `산유화’ 등 한국 가곡과 `여호와는 나의 목자’ `나의 눈을 들리라’ 등 한국 성가, `빛의 갑옷’ `가라 모세’ 등 대성가곡으로 관객을 만난다.
윤학원(인천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씨가 지휘를 맡고, 황양숙 교수(호남신학대, 오르간), 정수은(바순)씨가 협연했다. 문의 510-9343

광주문화예술신문사가 주최한 `광주문화예술음악회’가 26일 오후 7시30분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지난 4월24일 열린 제6회 월드피아노전문전국콩쿠르에서 수상한 청소년들과 음대 교수들이 함께 출연한다.
수상자 공연에서는 김윤경(전남예술고3) 이인영(광주예술고2) 안다영(숭일고2) 학생 등이 피아노 연주를 하고, 이태은 교수 (전남대)의 피아노 연주, 소프라노 김미옥 교수(목포대)의 공연도 있다. 문의 525-6868

2004 북한어린이를 위한 사랑모으기 `김원중의 달거리’ 공연이 `네가 있기에 아직은 견딜만 하지’라는 주제로 25일 오후 7시30분 드맹아트홀에서 열린다. 지난해 1월부터 매달 마지막주 화요일에 시작한 공연이 벌써 17번째.
이번 5월 공연에서는 기타리스트 장재호씨와 다락방사람들이 `동요 2절 찾아 부르기’를 진행하고, `영화 속 노래찾기’에서는 김경도, 이상록씨가 연주를 들려준다. 특히 `갯바위’ `가슴앓이’로 친숙한 통기타 가수 양하영씨가 출연한다. 문의 234-0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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