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13회 광주무용제’ 결과 한국춤연구회의 〈하얀 눈물꽃〉이란 작품이 광주 대표로 전국무용제에 출전하게 됐다.
무용협회 광주지회(지회장 임지형)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 참가한 무용단은 이경화현대무용단, 한국춤연구회, 광주현대무용단 등 총 3개 팀.
심사위원측은 <하얀 눈물꽃>에 대해 “주제를 끌어내는 표현력이 풍부하고 무대를 이끈 무용수들의 기량이 전체적으로 뛰어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물·밑·꽃잎〉작품으로 대통령상과 안무상, 연기상 등 3개 부문 상을 받았던 광주현대무용단은 <싱글블루>로 연기상을 받았다.
〈하얀 눈물꽃>(안무·김미숙 성화대 겸임교수)은 남녀의 사랑을 그린 `인연과 이별’, 이별 뒤 그리움과 슬픔을 담아낸 `그리움의 춤’, 잠에 들면 꿈에서도 님을 본다는 내용의 `꿈 속에서 만난 사랑’ 등 총 3부로 구성된 작품이다.
정현주 기자 ibox@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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