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는 국문과 출신으로 90년대 초부터 본격적으로 그림을 시작, 50대의 나이에 첫 작품전을 갖게 된 것. 풍경화 인물화 정물화 등 그간의 다양한 작업성과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봄이 오는 법성포’ `이른 봄의 월출산’ 등 이 지역 풍경을 담아낸 그림들과 `인도-낙타여행’ 등 세계 각국의 여행에서 얻은 그림들도 있다. 한 인물을 중심에 놓고 주변에 화병, 과일 등을 배치해 이원구성을 한 그림들도 눈길을 끈다.
이씨는 현재 한국미협 광선화우회, 광주사생회 등에서 활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