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문화의숲도서관, 17일부터 운영

 광주 문화의숲도서관은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해 오는 17일부터 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어주는 ‘책 읽어드립니다’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책 읽어드립니다.’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노란 앞치마’와 2024년 문화의숲도서관에서 진행한 ‘그림책 교육 지도사 3급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그림책 교육 지도사가 겨울방학 기간 중 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실감 나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독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 유도와 상상력 및 창의력 발달 등을 위한 노란 앞치마를 입은 지역 활동가의 창의적 재능기부 활동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1월부터 2월1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에 도서관 아동실에서 운영하며, 노란 앞치마를 입고 있는 자원봉사자에게 어린이가 읽고 싶은 책을 고른 뒤 “책 읽어주세요”라고 요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 참여는 사전 신청 및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고,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방학 기간 중 즐거운 독서 경험과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 및 기타 문의 사항은 문화의숲도서관(062-654-4306)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시연 기자 nab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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