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23일 어린이문화원 어린이극장
‘ACC 난생처음 시리즈’…3세 이상 관람

‘숲속 발레음악회’.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제공.

“오늘은 숲속 발레음악회가 있는 날이에요! 리노와 숲 속 친구들이 여러분을 위해 열심히 발레 음악회를 준비했어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ACC 난생처음 시리즈’로 3월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어린이문화원 어린이극장에서 연극 ‘숲속 발레음악회’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원숭이 리노와 그의 숲 속 친구들이 준비한 발레 음악회다. 무대 위에서는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등 4중주로 구성된 동물 악단의 생생한 연주와 함께 동물 캐릭터들의 발레 공연이 펼쳐진다.

‘숲속 발레음악회’는 단순히 관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직접 연극에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운영한다. 공연 중 퀴즈 형식을 통해 관객과 상호작용하고, 스트레칭과 발레 동작을 배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를 통해 어린이 관객들은 발레와 클래식 음악을 더욱 친숙하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3월 22일과 23일 각각 오후 2시에 진행되며, 3세 이상이면 관람 가능하다. 관람권은 전석 1만 5000원이며 재단 누리집(www.accf.or.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한편 ‘ACC 난생처음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생애 처음으로 클래식, 무용, 발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경험하며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어린이극장 공연 브랜드다.

유시연 기자 youn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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