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의숲도서관 프로그램 진행
광주 문화의숲도서관은 청소년들의 독서 기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문해력 상승을 위해 서구 관내 중학교와 연계하여 청소년 인문 글쓰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6일 광주 문화의숲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독서교육을 넘어 다매체 세대인 청소년들에게 능동적인 독서력 향상을 돕고, 지역작가와 함께 자신만의 글을 써보고, 진로 탐색과 연계된 독서 활동을 경험하고, 책 출판까지 지원한다.
‘청소년 인문 글쓰기-마음 스토리’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진행한다. 창의적 체험 활동 의미에 걸맞게 아이들이 창의적인 생각을 나누고 직접 표현해 볼 수 있도록 매 차시 글쓰기 방법, 표현법 구성 등을 배우고, 본인의 생각을 풀어나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창의적 사고력 함양과 폭넓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문학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훗날 제2의 노벨문학상을 수상할 작가가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시연 기자 youni@gjdream.com
유시연 기자
youni@gjdrea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