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김명규 사장, 송진희 이사장. ACC재단 제공.
(왼쪽부터)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김명규 사장, 송진희 이사장. ACC재단 제공.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2대 사장에 김명규 전 극단 광대무변 대표와, 이사장에 송진희 호남대 산업디자인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김 신임 사장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연극배우로 활동하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창단한 극단 광대무변에서 유 장관에 이어 대표로 재직해왔다.

그는 ‘파우스트’ 등 연극 20여 편에 출연한 바 있으며 영화 ‘남자의 향기’, ‘미녀는 괴로워’, ‘화려한 휴가’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사장에 임명된 송 교수는 원광대학교와 독일 국립뮌스터 응용과학대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하고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제7대 광주디자인진흥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들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8년 5월 6일까지다.

유시연 기자 youn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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