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한류문화대학원 K-캘리그라피학과
26일까지 1회 석사학위 청구 졸업전시회 개최

이현실 작 BODA [보다;바라보다]
이현실 작 BODA [보다;바라보다]

경기대학교 한류문화대학원 K-캘리그라피학과(주임교수 김경배)가 K-캘리그라피의 예술적 가치를 알리는 제1회 석사학위 청구 졸업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1일(수)부터 26일(월)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10길 10, B1층 ‘인사 1010’에서 열린다.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번 졸업전시회는 ‘한글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감각의 만남’을 주제로, K-콘텐츠를 넘어 K-아트로 도약하는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로는 정주영, 이상희, 이현실, 김샛별, 안은정, 김무진 등 6명의 석사과정 졸업생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한글의 전통미와 창의적 해석을 바탕으로, 동시대적 감각을 담은 다양한 캘리그라피 작품을 통해 K-캘리그라피의 예술적 확장성을 제시한다.

K-캘리그라피학과는 2023년 신설된 국내 최초의 캘리그라피 문화예술학 석사과정으로, 캘리그라피와 디자인, 예술의 융합을 통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K-Art를 연구하고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경배 주임교수는 “이번 전시회는 한글의 아름다움이 현대 예술과 만나 세계 무대에서 K-아트로 도약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졸업생들의 창의적 도전과 열정이 K-캘리그라피의 미래를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대학교 한류문화대학원은 이번 석사학위 청구 졸업전시회를 통해 한글 캘리그라피의 예술적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K-캘리그라피가 글로벌 아트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유시연 기자 youn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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