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 행사 일환
K-뷰티산업협회 “양국 뷰티문화 교류 결실”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일본에서 K-뷰티 페스타( K-Beauty Festa in Japan)가 열린다.
25일 K-뷰티산업협회(회장 장창남)에 따르면 K-뷰티 페스타( K-Beauty Festa in Japan)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일본 이바라끼현 미토시 게이세이 백화점층에서 열려 한국 뷰티 기업 100여 곳이 참여한다.
K-POP, K-사물놀이 공연, K-웨딩, K-화장품, K-FOOD, K-건강식품 소개, K-연애인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들이 매일 2회 이상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파트너인 일본 게이세이(KEISEI) 그룹은 일본에서 기업 규모 100위 안에 들어가는 중견그룹으로 고속전철, 고속버스, 전철, 호텔, 백화점 등 120개 계열사를 경영하고 있다. 특별히 일본에서 유명한 디즈니랜드를 처음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여 만든 그룹이기도 하다.
한편 지난 22일 코트라 본사에선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K-뷰티페스타 in JAPAN 참여기업 설명회가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는 미토 게이세이백화점 아오야기 유키코(AOYAGI YUKIKO) 부지점장, 토가시 타츠야(TOGASHI TATSUYA) 부장, KL글로벌 이준우 부대표, 필코코스팜 임계현 부사장, 코스만 김두하 MD, 라파스 권유리 일본지사장, 미코팩토리 윤지윤 대표, 가위바위보205 김학진 대표, 김미숙웨딩 김미숙 대표, 엘페라 청담본점 김태우 대표원장, 박수아 메이크업 원장, KOTRA본사 심재상 팀장, K-뷰티산업협회 일본담당 오카키 테루히사(OSAKI TERUHISA) 부회장, K-뷰티산업협회 박세경 대외협력 이사 및 임직원이 참여했다.
행사를 총괄하는 K-뷰티산업협회 장창남 회장은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내년부터는 일본의 전국 백화점에서 팝업 투어 행사를 5~6회 실시. 한국· 일본 뷰티 문화 교류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한·일간의 정치적, 역사적 문제를 떠나 경제적인 측면에서 상호 교류하면 양국의 관련 기업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유시연 기자 youni@gjdrea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