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자활센터, 전남광역자활센터, 전북광역자활센터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호남권 자활생산품 판매전’이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광주 롯데마트 월드컵점 입구에서 진행된다.

 ‘희망을 구입하고 행복을 나누는 착한 활동, 자활과 함께하는 나눔 장터’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7 호남권 자활생산품 판매전’은 광주지역 9개, 전북지역 17개, 전남지역 22개 지역자활센터가 참여해 60여 종의 자활생산품을 전시·판매한다.

 또 전자바이올린 공연 등의 문화공연이 진행되고, 7개의 생산품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전국자활생산품을 홍보하는 중앙자활센터의 굿스굿스 홍보관과 광주 서구 사회적경제홍보관도 준비된다.

 이날 판매되는 자활생산품은 지역의 경제적 취약계층들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호남권 지역자활센터간의 상품 및 기술교류 등을 통해 상생하고 발전하는 자활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전주 한옥마을에서 진행된 자활생산품 판매전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향후에도 지역자활센터들의 자활생산품 홍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광주광역자활센터, 전남광역자활센터, 전북광역자활센터는 “이 외에도 컨설팅, 신규 사업 아이템 개발 등의 다양한 연대를 통한 자활사업의 활성화와 낙후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을 함께 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062-361-9114.

황해윤 기자 nab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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