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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곤란 등의 위기상황에 처한 국민은 129번으로 전화하여 도움을 청하면 생계지원, 의료지원, 주거지원, 사회복지시설 이용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위기에 처하면 긴급복지를 신청할 수 있다 모든 국민은 헌법상 규정된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누릴 수 있다. 하지만, 주소득자와 부소득자의 실직이나 휴업·폐업 등으로 소득이 상실되거나, 가구원의 중한 질병 등으로 생계유지 등이 어렵게 된 가구는 인간다운 생활을 하기가 어렵다. 이에 정부는 위기상황에 처한 국민이 긴급복지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화시켰다. 긴급복지지원은 당사자 등이
복지상식
이용교 교수
2025.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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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폐교’를 지역의 활력을 이끄는 공간으로 재탄생하도록 시·도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에 재정 지원을 확대하고, 국민을 위한 폐교시설 안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폐교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법률을 개정하고 자치법규 등의 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행정안전부와 교육부가 협약을 맺었다 행정안전부와 교육부는 최근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에서 ‘폐교 활용 활성화를 위한 중앙-지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폐교 활용을 위해 주민이 원하는 시설은 확대하고 행정절차는 간소화하기로 했다. 이곳은 2017년에 폐교된 영성여자중학교를 경기도 성남시
복지상식
이용교
2025.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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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부터 국민연금 보험료율이 9.5%로 인상되고 40년 가입시 소득대체율은 43%로 향상된다. 또한, 정부는 월소득 80만 원 미만 지역가입자가 납부 재개를 안 해도 보험료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베이비붐 세대는 은퇴 준비가 미흡하다 한국 사회에서 부모를 부양하는 마지막 세대이자 자식에게 부양받지 못하는 첫 세대로 여겨지는 1955∼1963년생 베이비붐 세대는 점차 은퇴하고 있다. 문화일보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진행한 패널조사에 따르면, 베이비부머 10명 중 7명은 자신의 은퇴 준비가 부족했다고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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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교
2025.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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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청년 자산 형성 지원사업인 청년내일저축계좌에 3년간 돈을 부어 만기에 이른 3만여 가입자들이 올해 10월 22일부터 본인 저축금과 만기 지원금을 받게 되었다. ▲청년은 청년내일저축계좌에 가입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청년내일저축계좌의 첫 3년 만기자 약 3만3천명에게 만기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만기 해지 신청 방법과 필요 서류 등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 홈페이지와 ‘복지로’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요 서류에는 자금사용계획서도 포함된다. 2022년 도입된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저소득 청년의 꾸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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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교
2025.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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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 해 동안 대한민국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는 117만명에 달한다. 이들 국적은 일본, 중국, 미국, 대만, 태국 등 202개국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환자, 연간 백만명을 돌파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2024년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 통계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개 국가에서 117만 467명이 왔다. 이 보고서는 ‘의료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으로 등록돼 있는 의료기관(3500여개)과 유치사업자(2100여개)가 제출한 실적 보고 자료를 바탕으로 매년 발간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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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교
2025.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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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까지 실업급여를 받은 외국인 근로자 수와 지급액이 사상 최대치를 향하고 있다. 실업급여액의 60% 이상은 재외 동포(F-4) 비자로 사실상 체류 기간에 제한이 없는 한국계 중국인이 타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실업급여 수급자의 3/4이 중국국적이다 국민의힘 김위상 국회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7월까지 외국인 실업급여 수급자는 1만 2034명이었다. 2024년 전체 수급자(1만 4234명)의 84.5%에 해당하는 수치다. 올해 7월까지의 실업급여 지급액도 664억 6700만 원으로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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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교
2025.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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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외국인 12만 명 건강보험 부정수급, 200억 원 줄줄 샜다”란 신문 기사는 외국인이 국민건강보험에 큰 부담을 주는 것처럼 보도했다. 왜, 이 기사는 전체 외국인 대상 건강보험은 2023년에 7308억 원과 2024년에 9439억 원의 흑자를 냈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았는가? ▲외국인은 국민건강보험에서 5조 8000억 원을 썼다 최근 5년간 외국인 환자들을 치료하는데 들어간 국민건강보험료가 약 5조 8000억원이었다. 건강보험공단이 국민의힘 김승수 국회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 환자 건강보험 급여비는 매년 증가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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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교
2025.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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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내년에 2조 원을 투입한다. 취약사업장 안전설비 지원 등을 확대하고 연간 3명 이상 산재사망이 발생하는 법인에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고용노동부는 “사고 없는 일터, 안전 대한민국”을 조성하고자 영세사업장과 산재 취약노동자 사고 예방에 집중하는 내용의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라”는 이재명 대통령 지시에 의해 시작되었다. 정부는 ‘산재왕국’에서 벗어나기 위해 2026년에 산재예방지원금 2조 723억 원을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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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교
2025.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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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2026년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을 기준 중위소득의 63% 이하에서 65% 이하로 확대한다.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등 복지급여 지원대상 확대와 지원금 인상, 법률·의료·주거 지원 확대, 양육비 선지급금 회수 제고 등을 위해 예산 6260억 원을 편성했다.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이 확대된다 여성가족부는 2026년에 한부모가족 복지급여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각종 지원금액을 인상한다. 국가는 한부모가족이 안정적인 가족 기능을 유지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한부모가족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부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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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교
2025.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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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국민은 ‘인간다운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어떤 국민이 인간다운 생활을 누리지 못하면, 그것은 국가가 헌법에 규정된 ‘사회보장·사회복지의 증진에 노력할 의무’를 다하지 못한 것이다. ▲모든 국민은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가 있다 대한민국헌법은 “모든 국민은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가진다”(제34조 제1항)와 “국가는 사회보장·사회복지의 증진에 노력할 의무를 진다”(제2항)고 규정하였다. 하지만, 많은 국민은 경제적·사회적 이유 등으로 인간다운 생활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헌법은 성차별을 철폐하기 위해 “국가는 여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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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교
2025.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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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카드 소비실적이 있는 국민이 ‘상생페이백’을 신청하고 작년 월평균 대비 9~11월 카드소비액 증가 시 월 최대 10만 원까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상생페이백 사업을 발표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상생페이백의 신청·지급 및 사용 등의 계획을 담은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5월, 국회에서 1차 추가경정예산(1조 3700억 원)으로 확정된 민생회복 지원사업이다.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해 월 평균 카드소비액보다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월별 카드소비액이 늘어난 경우, 증가한 금액의 20%까지 월 최대 1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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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교
2025.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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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과 앱에서 국가장학금, 다자녀 장학금 외에도 주거안정장학금, 국가근로장학금 등도 통합 신청할 수 있다. ▲8월 13일부터 국가장학금 등을 신청할 수 있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8월 13일부터 9월 10일 18시까지 ‘2025학년도 2학기 2차 국가장학금 통합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국가장학금은 누구나 대학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일정 소득 수준 이하의 대학생들에게 차등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대학생 가구의 소득인정액은 학생 본인과 부모(기혼자의 경우 배우자)의 소득과 재산 등을 조사하여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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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교
2025.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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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각종 복지지원금을 대상자가 신청해야 받을 수 있는 현행 제도에 문제가 있다며 대상자에게 자동으로 지급하도록 원칙을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신청주의는 매우 잔인한 제도가 아니냐? 이 대통령은 지난 8월 13일 대통령실이 주최한 ‘나라재정 절약 간담회’에서 “신청주의는 매우 잔인한 제도가 아니냐”며 “신청을 안 했다고 (지원금을) 안 주니까, 지원을 못 받아서 (사람이) 죽고 그런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2014년 ‘송파 세 모녀 사건’처럼 사회복지제도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신청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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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교
2025.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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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특화주택 공모사업을 통해 전국 14곳에 특화주택 1786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 특화주택에는 고령자복지주택, 청년특화주택,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등이 있다. ▲14곳에 총 1786가구 특화주택을 공급한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상반기 특화주택 공모사업을 통해 전국 14곳에 총 1786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올해 4월부터 2개월간 공모사업을 진행해 고령자복지주택 368가구(4곳),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159가구(3곳), 청년특화주택 176가구(3곳),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1083가구(4곳)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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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교
2025.08.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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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소아·응급 전문의가 온라인상담을 하는 소아전문상담센터 ‘아이안심톡’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또한 모든 시민은 증상정보를 바탕으로 인근 응급실, 병·의원 등을 안내하는 ‘응급똑똑’앱을 활용할 수 있다. ▲‘아이안심톡’과 ‘응급똑똑’앱을 운영한다 보건복지부는 소아 환자의 불편 감소를 위해 의료인이 24시간 상담을 제공하는 소아전문상담센터 ‘아이안심톡’ 시범사업과 사용자의 증상정보를 바탕으로 인근 응급실과 병·의원 등의 이용정보를 제공하는 ‘응급똑똑’앱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아이안심톡’은 갑작스러운 소아 응급상황에서 보호자의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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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교
2025.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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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모든 국민이 휴·폐업 의료기관의 진료기록도 언제든 편리하게 온라인으로 열람하고 발급받을 수 있다. ▲진료기록보관시스템 서비스를 시작했다 보건복지부는 7월 21일부터 휴·폐업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국민이 언제든 편리하게 자신의 진료기록을 열람할 수 있는 휴·폐업 의료기관 진료기록보관시스템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동안 휴·폐업 의료기관의 환자 진료기록은 대부분 의료기관 개설자가 관할 보건소의 승인을 받아 개인적으로 보관하였다. 이렇게 의료기관 개설자가 개인적으로 보관하다 보니 개설자는 환자 개인정보 보호 및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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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교
2025.07.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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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출산제 시행 1년 동안 심층상담을 받은 임산부 340명 중 171명은 상담 후 직접 양육을 선택하였고, 보호출산을 선택한 임산부는 109명이며, 106명의 아기가 보호출산으로 태어났다. ▲위기임신보호출산법이 시행되고 있다 익명으로 안전하게 출산하고, 원하면 양육을 포기할 수 있는 보호출산제는 위기상황의 임산부와 신생아를 보호하기 위해 2024년에 도입되었다.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특별법(약칭: 위기임신보호출산법)’에 따른 보호출산제의 법적 명칭은 ‘위기임신보호출산제’이고 익명 출산과 가명 진료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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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교
2025.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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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양육비를 먼저 지급하고, 추후 채무자에게 회수하는 ‘양육비 선지급제’가 시행되어 미성년 자녀 1인당 월 20만 원씩 성년이 될 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정부는 양육비 선지급제를 시행하고 있다 여성가족부와 양육비이행관리원은 2025년 7월 1일부터 양육비 선지급제를 시행하고 있다. 양육비 선지급제는 양육비를 받지 못한 양육비 채권자에게 국가가 먼저 양육비를 지급하고 추후 양육비 채무자로부터 선지급금을 회수하는 제도이다. 양육비 채권자는 양육자로 지정된 모 또는 부이거나 법정대리인 등 실질적으로 미성년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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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교
2025.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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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외국인 주민을 위한 생활·행정정보 가이드북’ 2000부를 제작·배포했다. ▲가이드북은 14개 언어로 제작되었다 2025년 2월 말 기준 천안시 인구는 69만 8597명이고 그중 외국인은 3만 7616명으로 전체의 5.4%이다. 외국인은 외국 국적 동포,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결혼이민자 등 다양하다. 국적은 중국(한국계 포함)이 가장 많고 그 다음은 베트남, 태국, 우즈베키스탄, 네팔, 캄보디아, 몽골 순이다. 이 가이드북은 외국인 주민이 실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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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교
2025.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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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수급자의 장기요양등급 갱신 유효기간이 기존 2년(갱신 후 동일 등급이면 1등급 4년, 2~4등급 3년)에서 1등급은 5년, 2~4등급은 4년으로 연장된다. ▲갱신주기는 1등급 5년까지 연장된다 보건복지부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장기요양등급 갱신 유효기간을 1등급은 5년, 2~4등급은 4년으로 연장하는 것을 골자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을 개정했다. 이번 개정은 서류 제출, 방문 조사 등 갱신 절차의 반복에 따른 장기요양수급자와 가족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이전에 갱신을 마친 현 1~4등급 수급자는 모두 갱신 직전의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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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교
2025.07.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