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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4일 농협광주공판장으로부터 10kg 햅쌀 40포를 후원받았다.복지관은 이번 후원 물품을 ‘사랑의 식당’에서 제공되는 식사 서비스의 식재료로 활용할 계획이다.사랑의 식당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루 평균 300명 이상이 찾는 급식 서비스다.최근 식자재비 상승으로 운영 부담이 커진 가운데, 이번 후원은 안정적인 급식 제공에 실질적 도움이 될 전망이다. 복지관은 “햅쌀 40포는 약 1,300인분을 제공할 수 있는 양으로, 영양 관리와 식단 구성에 큰 힘이 된다”고 설명했다.농협광주공판
시민기자
정희원 시민기자
2025.11.2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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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도입 이후, 수능은 한국 사회에서 "공정한 선발"의 상징처럼 기능해 왔습니다.교육부에서는 2025년 수능의 시행 목적을 이렇게 밝히고 있습니다.대학수학능력시험은 대학교육에 필요한 수학 능력을 측정하고,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추어 출제하여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기여하며, 개별 교과의 특성을 바탕으로 신뢰도와 타당도를 갖춘 시험으로서 공정성과 객관성이 높은 대입 전형자료를 제공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2025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수능을 시행하는 목적은 첫 번째 대학 교육
시민기자
홍창용 시민기자
2025.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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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수정) 소속 자활기업 두껍베이커리가 21일(금)부터 27일(목)까지 광주신세계백화점 지하 1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이번 팝업스토어의 대표 상품은 프랑스산 고메버터를 사용해 풍미를 높인 소금빵 6종 세트로, 두껍베이커리의 인기 메뉴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특히 팝업 오픈을 기념해 소금빵 100박스 한정 할인 판매가 진행되며, 2만 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 100명에게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마련됐다.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정기관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시민기자
김은영 시민기자
2025.11.2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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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센터장 이민철)는 지난 19일 광산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주민이 제안한 대표 의제를 해결하기 위한 주민공론장인 ‘광산자치아고라’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광산구와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 광산구주민자치협의회, 광산구골목형상점가연합회 공동주관으로 진행됐다.주민, 상인, 주민 자치회 위원, 행정, 전문가 등 120여 명이 참여해 ‘주민과 상인이 함께 살리는 우리 동네 골목상권’을 주제로 열띤 공론을 펼쳤다.이번 공론장은 올해 21개 동 주민총회 등에서 가장 높은 관심도를 보인 ‘골목경제’을 대표 의제로 선정해 집중
시민기자
손주미 시민기자
2025.11.2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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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가 청년들의 창작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단비의 작업실을 운영하는 강단비 작가의 도자기공방에 가을햇살이 평온하게 들어 앉는다.도자기를 연상케 하는 하얀 건물이 유난히 아름다웠다.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들어서니 눈에 가득 들어오는 도자기 작품들이 아름답게 전시 되어 있다.방금 커피를 내린 듯한 머신기가 한쪽 구석에서 은은한 커피향을 뿜어내는 카페 같은 분위기, 음악이 흐르고 동선 따라 주제가 다른 도자기들이 고풍스럽게 놓여 있다. 고급스럽고 단아한 머그잔을 앞에 두고 강작가의 공방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타 지역에서 두 번의 오
시민기자
최순덕 시민기자
2025.11.2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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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남구장애인복지관(관장 조용호)은 19일 광주CGI센터 영상시사실에서 2025년 ‘N.G.V(NamGu View) 영화제작 시사회’를 가졌다.이번 시사회는 영화 제작 과정을 함께한 참여자들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기념식 및 인사말 ▲제작 영화 상영 ▲관객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되었다.올해 제작된 두 편의 작품 '나는 영화감독이 되기로 했다'와 '독립, 스탠바이!'는 광주광역시 남구청과 국립특수교육원의 지원으로 제작되었으며, 각각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도전하는 용기’와 ‘자립과 독립을 향한 성장의 여정’을 주제로 담고 있다.이
시민기자
서지은 시민기자
2025.11.2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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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자활센터(박기문 센터장)과 한국자활기업협회 광주지부(곽주현 지부장)은 광주 자활기업의 네트워크 강화와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개최한 ‘2025년 광주광역시 자활기업 연찬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연찬회는 자활기업 관계자들과 지역-광역 자활센터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광주광역시에는 33개의 자활기업과 2개의 광역자활기업이 사회적경제 영역으로써 지역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기반 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행사는 내빈소개를
시민기자
김유진 시민기자
2025.1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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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남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정운)는 지난 13일(목), 남구다목적체육관에서 2025년 남구자활한마음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이번 행사는 ‘너와 나 하나되어 웃자활~’을 주제로 광주광역시 남구가 주최하고 광주남구지역자활센터가 주관했으며, 자활사업 참여주민과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축하공연,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되었다.본 행사에서는 ▲자활사업 영상 보고 ▲인사말 및 축사 ▲유공자 포상 ▲무대공연 ▲레크리에이션 ▲경품추첨 등 다채롭게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부대행사로 마련된 ▲포토존 ▲추억의 옛날놀이
시민기자
김유진 시민기자
2025.11.1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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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림1동 주민자치회(회장 김명기)가 10월 25일(토요일) 계림1동 마실길 일원에서 ‘2025년 주민총회 및 마실길 축제’를 개최했다.올해 축제는 ‘주민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동고동락(同苦同樂) 계림1동’을 주제로 환경을 생각하는 ‘쓰레기 없는 마을축제’로 추진되었다.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비한 4개 분과 주요 의제사업의 성과 공유와 마을공동체 화합의 장으로 마련되었고, 특히 '차 없는 거리(자동차 통제구간)'를 지정해 걷고, 즐기고, 나누는 친환경 마을축제로 일회용품 없는 환경실천형 축제 모델을 제시하였다.김대현
시민기자
임은채 시민기자
2025.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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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대의 음식은 그 시대의 정서를 닮습니다. 1980~90년대, ‘우지라면’은 그런 시대의 상징이었습니다. 저는 먹어본 적이 없지만 우지라면이 가진 진한 국물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는 좋았습니다. 하지만 1989년 11월 검찰에 ‘삼양라면이 공업용 우지를 사용했다’라는 투서가 접수되면서 상황이 급변했습니다. 사건 발생 12일 후인 1989년 11월 16일 당시 보건사회부(현 보건복지부) 장관은 우지가 인체에 무해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미국에서 비식용으로 분류된 공업용 우지를 식품 제조에 사용했다”며 삼양식품과 대표 등을
시민기자
홍창용 시민기자
2025.11.1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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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발달장애인주간보호시설 노미향 원장이 10월 30일(목) 광주대학교 호심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 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대회 ‘Bravo My Life’에서 제4회 광주사회복지사대상을 수상했다.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안병규)에 따르면 노미향 원장은 28년 넘게 발달장애인 복지 현장을 지켜온 실천가이자 개척자로, 광주지역 최초의 무료 주간보호시설을 설립해 국가 지원 없이 5년간 운영하며 지역 발달장애인 복지의 토대를 마련했다.또한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권익옹호 활동을 이끌며, 장애인 인권 보호와 복지
시민기자
최동희
2025.11.1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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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화),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의 인애종합사회복지관은 남구 히어로(hero)복지관 이동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쫀득한 마을, 가래떡 안부 나눔DAY”행사를 실시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이날 행사는 복지관 관할 구역인 대촌동·방림동·봉선동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500명과 함께 복지사업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따뜻한 가래떡을 이웃들과 나누며 마을의 안부를 확인하는 활동을 진행하였다.특히 본 행사는 2025년 4월부터 출범한 남구 히어로(hero)복지관의 이동복지사업으로 기획되었으며, 3대 기능 중심에서 동 중
시민기자
김지혜 시민기자
2025.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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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장애인종합복지관이 운영하는 ‘위드플레이e스포츠단’이 2025 나주시 e스포츠 친선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복지관(관장 장길상) 건강채움팀은 지난 11월 8일 전남 나주시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소속 선수가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나주시장애인e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나주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행사로, 장애인 선수들이 e스포츠 종목을 통해 기량을 겨루며 친선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광주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올해 3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정식 e스포츠단 ‘위드플레이e스포츠단(With P
시민기자
정희원
2025.11.1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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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함께 웃으며 배우는 경제교육 프로그램 ‘우리가족 경제캠프’가 따뜻한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캠프는 (재)광주연구원이 운영하는 광주지역경제교육센터가 주최했으며, 지난 1일(토) 오전·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오전 6가족(19명), 오후 12가족(23명) 등 총 18가족 42명이 참여해 세대가 함께 경제를 배우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나눴다. 가족이 함께하는 경제교육은 부모들의 경제교육에 대한 관심과 의지는 높지만,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담은 프로그램이 부족한 현실에서 대화와 체험을 통해 생활 속 경제습관을 형
시민기자
박동재 시민기자
2025.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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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케어노인복지센터 소속 어르신들이 우리 마을의 ‘생활 속 안전지킴이’로 나섰다.2025년 광산구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시니어소방안전사업이 지역 내 화재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이 사업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여해 소방시설 주정차계도활동 등을 수행하는 역량활용형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정기적으로 지역 내 소방구역을 순찰하며 불법 주정차 계도 활동을 펼치고,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특히 소방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계도와 용수시설 점검 활동을 병행하며, 소화전의 누수 여부
시민기자
서지은 시민기자
2025.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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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남구장애인복지관(관장 조용호)은 지난 10월 25일 광주 서구 상무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년 광주광역시 근로장애인 어울마당’에서 남구장애인예술단 그린앙상블 악단장 겸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 중인 지연준 씨가 ‘모범근로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한국장애인개발원 광주광역시지부 주최로 개최되었으며, 지역 장애인들의 근로 의욕을 높이고 모범적인 근로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광주지역 장애인복지관 6곳과 정신재활시설 3곳에서 추천된 총 9명의 근로자가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특히,
시민기자
서지은 시민기자
2025.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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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땅이 빨개’ 하더라. 고구마밭이 이렇게 넓을 줄 몰랐다.”경기도 수원시에서 온 하은하 씨는 고구마밭 규모에, 흙 색깔에 ‘깜놀’ 했다. 추수를 위해 뒤엎어 놓은 고구마밭, 가을 하늘 아래 고구마도 땅도 불그스레…. “노란 상자가 이곳저곳 놓여있는데, 고구마밭이 예술작품 같기도 했다.”이런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을까. 고구마밭(3305제곱미터)을 아이들 체험장으로 내준 류인규(버들농산영농조합) 씨. “농부는 농작물을 거둘 때 가장 즐겁다.아이들에게도 이때의 기쁨을 안겨주고 싶었다.” 캐고, 뽑고, 따고, 털고…, 영근 것들과
시민기자
김영수 시민기자
2025.11.0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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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종합사회복지관은 31일, 가을의 풍요로운 결실을 함께 나누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2025년 하남살롱 가을하다 공유회’가 열렸다.하남살롱은 ‘하남마을의 보석 같은 재능을 가진 지역주민들을 발굴하고 이웃과 소통하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고 있다.본 행사에 앞서 복지관 테라스에서는 그동안 ‘타임술사들과 지역주민들의 열정과 이야기가 담긴 작품 전시가 열렸다.(※타임술사란 다양한 재능을 가진 지역주민들이 서로의 재능을 주고 받는 주민을 의미.)또한, 2층 휴쉼터에서는 그동안 하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한 다양한 사업
시민기자
김주현 시민기자
2025.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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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달리기 열풍입니다.많은 사람들이 달리기를 취미로 하고 있습니다.제가 사는 곳 앞의 공원에도 많은 사람들이 달리기를 하고 계십니다.저도 달리기를 해보기 위해서 나갔습니다.공원 1바퀴도 뛰지 못하고 걷게 되었습니다.걸으면서 "이 저질 체력으로 무엇을 하려고"라고 자조했습니다.그런데 같은 공원인데 달릴 때는 듣지 못했던 소리와 풍경들이 걸을 때에 들리고 보이기 시작했습니다.걸으니까 사람들이 보이고 새소리가 들렸습니다. 우리는 광속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세상은 너무 빠르게 변합니다.그리고 빠른 세상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된다고 생
시민기자
홍창용 시민기자
2025.11.0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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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고 있다.지난 4일 복지건강국 행정 사무감사에서 이명노 의원은 광주시 산하기관 포함 장애인 의무 고용률을 넘긴 공로를 인정하고 장애인 생산품 구매 확대 필요성을 언급했다.반면 지역내 민간기업, 은행, 대형병원 등이 매년 막대한 고용 분담 범칙금을 납입하고 있는데 대해 광주시의 지도가 미흡한 것을 지적했다.한편 장애인 활동 지원 추가 지원 기준에 대한 질문에서 시 관계자가 발달장애인 관련 기준을 제시하자 장애 유형별 추가 기준 세울 것을 강조했다.국민연금공단의 신체장애 인정 점수만을 갖고 논의
시민기자
박중규 시민기자
2025.11.06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