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다시 맹추위…산불 등 주위
14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다음날 광주·전남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밤에 차차 흐려지겠다. 한파는 15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낮에는 다소 풀리겠으나, 16일 낮부터 다시 기온이 떨어지면서 체감온도다 더욱 낮아지겠다. 또한 14일을 기준으로 전남 동부에 건조특보가 발효돼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하는 편이 좋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3도, 나주 -7도, 목포 -2도, 순천 -2도, 광양 -2도, 여수 1도, 흑산도 2도, 낮 최고기온은 광주 6도, 나주 5도, 목포 5도, 순천 8도, 광양 8도, 여수 8도, 흑산도 7도로 나타나겠다.
16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비나 눈이 오겠고, 오후부터도 가끔 눈이 오겠다. 이날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바람이 불면서 춥겠다.
양유진 기자 seoyj@gjdre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