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2시 광주시의회에서

▲ 더불어민주당 이병훈 광주시장 예비후보.<광주드림 자료사진>
이병훈 광주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광주동남을지역위원장)가 ‘민간공원과 광주시 도시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21일 이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22월 오후 2시 광주시의회 회의실에서 전문가들을 초청해 민간공원 특례사업의 문제점을 짚고 향후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가 좌장을 맡는 이번 세미나에선 조진상 동신대 교수가 기조발제를 진행하며, 임택(광주시의회 의원), 조준혁(푸른길운동본부 사무국장), 진혜숙(한새봉 숲사랑, 시민)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 예비후보는 세미나에 앞서 “공원일몰제 시행으로 광주지역의 주요 공원들이 사라질 위기에 놓인 상황에서 광주시가 추진중인 민간공원특례사업은 공원 내 초고층 아파트 건축 등 난개발에 대한 우려, 개발자 선정 과정에 대한 의혹, 시민사회단체의 반발, 해당 공원토지에 대한 개발업자들의 투기적 매입 의혹 등 수많은 문제점들을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광주시의 사려 깊지 못한 행정이 지금의 위기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민간공원의 발전적 방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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