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광주와 전남지역은 낮 최고 30도까지 오르면서 더운 날씨를 보이겠고, 오전 중에는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나타내다 오후부터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18일 광주와 전남지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18일 광주는 미세먼지 예보 상 ‘보통’ 수준을 보이며 미세먼지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오전 중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예보돼 마스크를 준비하는 등 미세먼지에 대비해야겠다.

 낮에는 최고 30도까지 오르면서 덥겠다.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 30도 이상으로 오르내리며 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18일 낮 최고기온은 광주 30도, 나주 30도, 목포 27도, 순천 28도, 광양 28도, 여수 25도, 흑산도 23도.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20도, 나주 17도, 목포 19도, 순천 19도, 광양 19도, 여수 20도, 흑산도 17도로 나타나겠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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