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주요 업무계획 청취·조례안 처리
박경신 예결?이귀순 윤리 특별위원장 선임

광주 광산구의회는 23일 오전 구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제2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7일간의 의사일정을 마쳤다.

이번 회기에는 민선 7기 광산구 각 부서별 중요 정책과 추진 사업에 대한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했다.

특히 업무계획 주요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로 제8대 광산구의회 의원별 의정활동 방향과 전략을 수립하는 회기로 운용됐다.

상정된 조례안은 각 상임위원회 심의를 거쳐 ▲광산구 일반음식점 환경개선에 관한 조례안 ▲광산구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일부개정 조례안 ▲광산구 광산구청 및 동주민센터 소재지에 관한 조례일부개정 조례안 등 3건을 의결했다.

또한 지난 17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8대 광산구의회 전반기 예산결산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등 2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는 박경신(46?나선거구) 의원, 윤리특별위원장에는 이귀순(39?라선거구)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조상현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지역현안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배홍석 의장은 “회기 동안 의회와 집행기관의 원활한 소통으로 민선 7기 주요업무계획이 탄탄하게 설계됐다고 본다”며 “의원들이 건의한 사항을 잘 반영해 구민을 위한 구정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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