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남북교류협력특별위원회 발대식에서 ‘우리 함께 평화로 갑시다’를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제공>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이 지난 8일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남북교류협력특별위원회’ 발대식을 열었다.

9일 민주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남북교류협력특별위원회는 “남북평화시대를 맞아 대한민국과 북한과의 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민주당 광주시당에 설치한 특별위원회다.

정영재(광주평화재단 대표) 위원장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남북교류협력특별위원회 위촉장 수여식과 당원교육을 겸한 토크콘서트 ‘우리 함께 평화로 갑시다’의 순으로 진행됐다.

토크콘서트는 송갑석 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이 사회를 맡고,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정청래 전 국회의원, 황재옥 전 민화협 정책위원장이 참여해 남북평화통일시대의 중요성과, 의미, 경제발전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송갑석 시당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북 평화공존의 큰 흐름이 형성되고 있고, 내년에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도 중요한 남북교류와 협력사업이 예상되는 만큼 광주시당이 남북교류협력특위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한반도 평화 분위기와 경제발전에 기여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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