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개사 150여 개 부스
광융합제품 유망 신기술 전시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2018국제광산업전시회’가 20일부터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서는 광융합산업의 핵심 기술인 광산업을 기반으로 IoT융합, LED/OLED융합, 광의료융합, AR, VR, 3D등 다양한 광융합분야 120개사(150여 개 부스)가 참여한 가운데 광융합산업에 대한 미래를 전망할 예정이다.

올해는 전시공간과 수출상담장을 일원화하는 비즈니스프라자 형태의 로드쇼를 운영한다. 25개국 150명이 참여하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통해 광융합산업을 대표하는 77여개 기업이 수출계약 500억 원 및 3000억 원 이상의 수출상담을 추진한다.

전시장 내에는 LG이노텍, 한국알프스(주) 대기업관을 비롯해광융합산업을 육성을 지원하는 한국광기술원, 광주연구개발특구, 광주테크노파크, 고등광기술연구소, 전자부품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지원 육성 기관이 참가해 광융합산업에 대한 지원방안 및 광융합 신기술제품을 전시한다.

이외에도 취업상담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 제공과 광융합분야 대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광융합기업을 대상으로 한 △전력산업 광융복합 기술표준 포럼 및 공청회 △광융합산업발전포럼 △광융합산업 기술확산 교류회 △PLC기반 산업 발전전략 기술세미나 및 기술교류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 △광융합 4차산업혁명 마케팅 전략세미나 등을 개최한다.

일반 참관객들이 광융합제품을 체험하며 광(光)융합산업 시대의 변화를 이해할 수 있는 AR체험관, VR체험관, LED조명식물키우기 체험관 등 체험공간과 함께 다양한 기념품, 먹거리 행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는 정부 지원의 기반이 되는 ‘광융합기술 개발 및 기반조성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지역 대표산업인 광산업이 혁신적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회 참가와 참관 문의: 전화 062-605-9646 또는 홈페이지 www.photonicskorea.org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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