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광산구지부가 2017년 제3회 문화예술제 ‘우리무대 우린주인공’을 진행한다.

행사는 23일 오후 4시부터 6시30분까지 광산구 송정1동 주민센터에서 열린다.

문화예술제는 광산구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와 다솜장애인주간보호센터, 그리고 다솜주간활동을 이용하는 발달장애인들이 1년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펼치는 자리다.

이번 예술제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마련됐다.

1부 작품전시회와 ‘행북’ 출판기념식, 2부 난타공연, 연극, 태권도, 톤차임, 시낭송 등 다양한 공연으로 진행된다.

아트컴퍼니원(연극), 얼쑤(난타), 광주시문화연대(시낭송), 잇다(공예아트), 나래태권도(태권도), 레미행(행북교실) 등 다양한 지역사회 단체들이 참여한다.

한편 광주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광산구지부는 지역사회 안에서 발달,자폐성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권익을 옹호하고 사회인식 개선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사회구성원으로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도록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이번 문화예술제는 광주광역시비영리민간단체공익활동지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산구지방보조금지원사업,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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