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829명 중 576표 득표(69.48%)

▲ 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에 따르면, 제14대 회장에 전성남 후보(기호1번)가 총 선거인수 936명 중 투표참여 829명 가운데, 576표(69.48%)를 얻어 당선됐다.
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는 제14대 회장에 전성남 후보(기호1번)가 선출됐다고 20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온라인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전 후보는 총 선거인수 936명 중 투표참여 829명 가운데, 576표(69.48%)를 얻어 당선됐다.

이번 제 14회 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선거 후보에는 전성남 후보(기호1번), 김운기 후보(기호2번)가 출마했다.

김운기 후보는 253표로 30.52%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는 6만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법정 단체로 매 3년마다 회원의 직접선거 방식으로 회장을 선출한다.

투표의 자격은 매 3년간 연회비를 연속으로 납부한 회원에게 주어진다.

선거에 앞서 지난 14일 광주사회복지회관(북구 임동)에서 후보자 합동 토론회가 열렸다.

한편 협회 회장으로 당선된 전성남 후보는 현재 광주동구시니어클럽 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전 후보는 이번 선거 공약 팜플릿을 통해 ‘전성남과 함께하는 사회복지사 전성시대’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전 후보는 ▲정책개발 씽크탱크 조직 ▲체계적 회원관리와 통합형 운영위원회 추진 ▲사회복지사를 위한 응급기금 조성 ▲은퇴 사회복지사 이모작 사업 ▲온라인 소통위한 광사협 1번가 운영 ▲단일임금체계 확립 ▲사회복지사를 위한 권익위원회 설치 등을 공약했다.

기호 2번 김운기 후보는 보람의집 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김 후보는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사회복지사! 김운기와 함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사회복지사 처우개선(단일임금, 조례 개정) ▲노동권 보호(인권 실태 모니터링, 출산·육아 휴직 모니터링)을 약속했다.

또 김 후보는 ▲보수교육 개선(교육과정 개발, 부부사회복지사 연회비 감면) ▲사회복지 관련 의정상 신설 ▲사회복지사 정보 플랫폼 운영 ▲운영위원회 구성 시 직능별 안배 구성 등을 공약했다.

당전자는 3월1일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하고, 앞으로 3년 동안 협회를 이끌 예정이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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