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광주노인복지’ 포럼 열어

▲ 광주복지재단이 지난 29일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광주노인복지, 현재와 미래-여가·일자리’를 진행했다.<광주복지재단>
재단법인 광주복지재단이 광주광역시 복지협치 노인분과위원회와 공동주관으로 29일 오후 2시 광주시의회 예산결산산특별위원회실에서 ‘광주노인복지, 현재와 미래-여가·일자리’를 주제로 포럼을 가졌다.

30일 광주복지재단에 따르면, 지난 7월9일 열린 돌봄영역 포럼에 이어 제2차 포럼에서는 우리지역 노인복지 중 여가, 일자리 분야에 집중하여 현장의 문제점을 듣고 중앙정부의 정책변화와 지역특성에 맞는 노인여가와 일자리의 발전적 방향 모색을 위해 진행됐다.

포럼은 ‘노인복지정책변화와 광주노인복지의 전반적 현황’에 대한 김진희 팀장(광주복지재단 정책개발팀)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김광란 광주시의원(민주, 광산4)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노인여가영역은 김복희 광산구더불어락노인복지관 관장, 일자리영역은 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호남지역본부 부장이 각각 △노인 여가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 모색 △광주시 노인일자리사업의 현황 및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선 고이순 광주복지재단 실장, 박지영 광주서구시니어클럽 실장, 신유나 초록노인복지센터 센터장이 복지현장의 현황과 발전방안을 제안했다.

여가와 일자리 총괄 토론을 진행한 류미수 광주시 복지건강국 고령사회정책과 과장은 활기찬 노후(Active Ageing)를 위한 광주시 노인 여가·일자리 정책 방향과 향후 발전과제에 대해 제안했다.

이번 포럼에는 시민, 복지현장종사자, 시의회,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복지재단은 “2회에 걸친 포럼을 통해 우리지역 노인복지 전반적 영역에 대한 현황을 분석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했다”며 “앞으로 민간, 행정, 의회가 함께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복지재단은 광주시 복지협치 기본조례 제3조에 따라 복지영역별 9개 분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분과위원회 전담기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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