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직접선거를 통해 선출된 제2대 광주광역시 어린이·청소년 의회 개원식이 24일 오후2시 광주광역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어린이·청소년 의회는 19세 미만 어린이·청소년들의 참정권을 보장하고, 청소년 정책과 예산수립 과정에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의회 정당별 의석 수는 청년의당 5석, 모꼬지당 4석, 동동당 2석, 내누리당 4석, 두드림당 3석, 사람답게 살고싶당 4석이다. 의원들은 득표율 비례대표 방식으로 선출됐다.

개원식에 참석한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앞으로 10대 시민의 목소리와 이익을 대변할 어린이·청소년 의회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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