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골격계질환 및 산재사고 예방 목적”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14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학교급식전담직원인 조리사, 조리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2018년도 학교급식전담직원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청 제공>
광주광역시교육청이 14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학교급식전담직원인 조리사, 조리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2018년도 학교급식전담직원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급식 전담직원들이 산업안전보건법령에서 정한 안전기준 등 산재사고 예방에 필요한 근무요령을 숙지해 근?골격계 질환 및 산재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이날 교육을 위해 산업재해예방 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 박남규 본부장을 초빙해 학교 조리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사례별 원인과 예방대책, 주요 유해?위험 요인별 작업 안전수칙을 설명하고 기본적인 안전보건조치가 준수될 수 있도록 생활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에 참석한 시교육청 양정기 교육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급식전담직원의 안전과 건강은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는 기본조건이며 이것은 곧 학교급식의 질 향상과 학생건강증진으로 이어지는 길이라고 확신한다”며 “학교 현장에서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땀 흘리시는 조리사, 조리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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