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능 당일인 15일 저녁 마지막 답안지가 입고된 봉인 작업이 이뤄졌다. <시교육청 제공>
수능 당일인 15일 저녁 8시20분, 광주시교육청(제26지구) 관내 1시험장에서 치러진 특별관리대상 수험생의 5교시 시험인 제2외국어/한문영역이 끝나고 밤 9시 ‘마지막 답안지’가 광주 수능 본부로 다시 입고됐다.

광주시교육청은 답안지 이상 유무를 확인한 후 평가원 인계 전까지 안전한 보관을 위해 수능 답안지를 재봉인했다. 답안지 인계는 16일 진행된다.

마지막 답안지 입고를 확인한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가장 늦게까지 감독 업무를 다한 1시험장 파견관(장학사)을 격려한 후 “1시험장을 끝으로 38개 고사장 답안지가 모두 무사히 입고됐다”며 “그동안 고생하신 학생 여러분들의 남은 입시 일정도 원하는대로 잘 풀리도록 시교육청이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이어 “학생들이 각자의 찬란한 꿈을 이루시기를 손모아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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