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우정청 23시간 운영
21일 전남지방우정청(청장 최영진)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전남지방우정청 및 우체국 관계자와 조도면장, 관매도 이장, 어촌계장, 청년회장 등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우체국 ATM은 관매도 여객선 대합실 내에 설치돼 마을 주민은 물론, 관매도를 찾는 관광객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ATM은 현금 입·출금과 수수료 없이 타 은행 송금, 공과금 납부도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23시간(4:00~5:00)으로 연중 금융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그 동안, 관매도 주민들은 금융업무 처리를 위해 1~2시간 이상 소요되는 선편을 이용하여 조도우체국이나 진도읍까지 나가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최영진 청장은 “앞으로도 섬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우체국에서 보편적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