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13일 아시아문화원 원장에 이기표 광주대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기표 신임 원장은 1988년부터 최근까지 광주일보 기자, KBC 광주방송 기자, 앵커, 제작부장, 취재부장을 거쳐 경영광고국장, 경영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일본 게이오 대학 객원연구원, 히로시마 슈도 대학 사회학과 강사로 활동하고, 광주대학교 기초교양학부 조교수로 전문 인재 양성에도 힘써왔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기표 신임 원장은 그동안 언론 현장과 학계에서 쌓은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창·제작 중심 문화예술전문기관인 아시아문화원을 내실 있게 이끌어 가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광주광역시와도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문화원장 임기는 3년이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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