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대상 방사선 계측기 사용 방법과 실습 교육
11월 28일 오후 2시, 광주시청 1층 행복나눔드림실

방사능 오염에 대한 불안이 높아지는 가운데 시민을 대상으로 방사선 실습 교육이 진행된다.

핵없는세상광주전남행동과 시민방사능감시센터,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8일 오후 2시, 광주시청 행복나눔드림실에서 ‘방사선 계측기 사용방법과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방사능 오염에 대한 불안이 높아짐에 따라 방사선 계측기 사용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를 위해 △ 방사선 기본이론 △ 방사선계측기 기본원리 △ 방사선 계측기 측정방법 및 결과 값 이해 △ 장비 검교정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과 방사선계측기 사용 실습 등 시민 눈높이에 맞는 방사선 계측기 사용정보와 측정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핵없는세상광주행동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더 정확하게 생활 주변 방사선 감시활동을 해나가는 시민활동이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생활주변 방사선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062-514-2470으로 접수 가능하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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