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은퇴 후 첫 공식 행보 주목

국민타자 이승엽이 은퇴 후 첫 공식 행보로 스크린 야구 모델로 나서 주목된다.

30일 스크린야구브랜드 ‘다함께야구왕’(대표이사 이석식)은 지난 10월 은퇴한 이승엽 선수를 홍보 모델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다함께야구왕’은 이 선수의 꾸준하고 친근한 이미지가 스크린야구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승엽 선수는 지난 10월, 23년 동안 정들었던 그라운드를 떠나 은퇴한 바 있다. 해서 이번 모델 발탁은 은퇴 후 첫 행보로, 야구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승엽 선수는 ‘다함께야구왕’ 홍보 모델로 TV 광고 촬영 뿐만 아니라 팬들과 소통하는 이벤트도 전개할 예정이다.

‘다함께야구왕’측은 스크린 야구업계 최고 대우로 계약한 새로운 홍보 모델 이승엽 선수를 앞세워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다함께야구왕’ 이석식 대표이사는 “한국 프로야구의 한획을 그은 이승엽 선수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이승엽 선수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스크린 야구 업계에서 최정상으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2016년 7월 출시한 ‘다함께야구왕’은 100% 자체 기술력으로 만든 국산 스크린 야구 브랜드다. 18개 구종 구현이 가능한 피칭 머신, 초고속 카메라 센서 등 다년간 축적된 자체 기술력을 통해 더욱 실감나는 야구를 체험할 수 있다. 최근 전국 매장 80호점을 돌파했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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