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동부 주요업무계획 설명회 개최
이번 주요업무 설명회는 ‘학교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한 공감 행정의 시작으로 교육정책 이해도와 공감도를 높이고자 교육지원청과 학교의 대화형 설명회로 진행됐다.
동부교육청은 설명회에서 2018학년도 주요업무로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인간교육실현 ▲스스로 익히고 함께 찾는 배움중심 교육 강화 ▲꿈과 적성을 키워가는 진로교육 추진 ▲차별없는 교육복지 확대 ▲소통과 참여로 신뢰받는 청렴 행정 구현 등 5대 시책 추진을 위한 59개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또한 4대 역점과제인 ▲학교문화혁신 정착 ▲안전한 학교 실현 ▲교육자치와 학교 민주주의 실현 ▲행복동부! 통(通)프로젝트를 위한 14개 실천과제를 안내했다.
특히 학교자율운영 통합지원시스템, 봉사전문 서포터즈단, 교육 현안별 지역협의체 운영 등을 내용으로 한 ‘행복동부! 통(通)프로젝트’를 동부교육청 역점사업으로 계획하고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동부교육청 이종식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 민주주의’를 위해 학교문화혁신은 지속돼야 하며, 혁신 피로감이 높아지지 않도록 학교와 선생님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교육지원청의 역량을 집중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교육장은 이어 “2015개정교육과정이 반영된 역량중심 교육과정, 질문이 있는 학생 참여형 수업,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는 성장을 지원하는 평가가 실현되기 위해선 선생님들의 인식과 실천이 꼭 필요하다”면서 “학교문화혁신이 모든 학교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동부교육가족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김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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