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가 지역 대학생들을 초청해 기업견학 및 마케팅 교육을 진행했다.

보해양조는 지난 24일 보해 장성공장으로 대학생 22명을 초청했다. 이들은 (사)인재육성아카데미 19기로 활동하고 있는 학생들로 잎새주 등 보해양조의 대표 제품 생산과정을 둘러보고 마케팅 관련 직무교육을 받았다.

보해양조는 지난 2015년 (사)인재육성아카데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매년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수료한 학생 중 일부를 채용하는 등 지역청년들의 취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마케팅사원으로써 자신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방법, 전라도 정도 천년의 의미 등을 주제로 마케팅 기획안을 직접 작성하며 실무감각을 익혔다.

또한 기업이 선호하는 인재상에 대한 특별 강연도 열렸다.

보해양조 이민규 마케팅본부장은 ‘창조적인 소수가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로 약 한 시간 동안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을 제시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출시된 탄산주 ‘부라더 소다’ 출시과정을 언급하며 차별화된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민규 본부장은 “누구나 생각하는 답을 외워서 따라하지 말고 나만의 생각을 과감하게 펼칠 때 인정 받을 수 있다”면서 “보해양조는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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