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특집 ‘오늘은 우리가 주인공’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조진호) 5월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어린이 미술관에서 어린이날 특집 ‘오늘은 우리가 주인공’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진행되는 행사는 캐리커쳐와 종이공작 체험학습으로, 시립미술관 어린이 미술관 내에서 진행되며 미술관을 방문하는 가족과 어린이들이 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캐리커쳐 체험학습 행사는 어린이 미술관 내에서 ‘꿈을 그려줘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데, 장래희망을 캐리커쳐로 익살스럽게 표현해 줌으로써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해주고자 마련됐다.

종이공작 체험학습은 참여하길 희망하는 어린이들이 전문 종이공작 강사와 함께 재미있는 종이공작물을 만들 수 있다.

이외에도 미술관 본관 로비에서는 풍선아트와 페이스 페인팅 행사가, 하정웅 미술관에서는 전래놀이 및 체험, 풍선아트, 비눗방울 놀이, 가면·컵받침 꾸미기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날 특집 행사 외에도 본관 아트라운지에서 ‘진경매화’展, 1층 전시실에서 ‘예결금란’展, 3층 전시실에서 ‘66년-분단서정’展 관람도 함께 할 수 있다.

농성동에 위치한 광주시립미술관 분관인 하정웅미술관에서는 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어린이의 동심을 자극하는 전래놀이 및 체험, 풍선아트, 비눗방울놀이, 가면·컵받침 꾸미기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하정웅컬렉션 ‘오일-zero(無)의 외침'전 관람이 가능하다.

시립미술관은 “어린이날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함으로써 앞으로 미술관에 대한 어린이 방문객들의 관심이 확대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황해윤 기자 nabi@gjdream.com

[드림 콕!]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광주드림을 구독하세요

저작권자 © 광주드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