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발전’6가지 주제 강의 진행
가톨릭대 평생교육원, 40명 선착순

빛고을 광주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태양광발전에 대해 알아보는 강좌가 진행된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지속가능한 사회, 에너지전환을 위한 ‘제2회 시민태양광 교실’이 31일 광주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다고 13일 밝혔다.

환경연합에 따르면, 이번 교실은 일반 시민들이 태양광발전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얻고 마을을 중심으로 한 ‘마을에너지협동조합’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3시까지 총 6강에 걸쳐 강의가 진행된다.

‘1강 기후변화와 신재생에너지’를 시작으로, ‘태양광발전 시설의 이해’, ‘설계시공’, ‘유지관리’, ‘지원정책’, ‘인허가 절차’를 주제로 강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마을을 중심으로 한, 마을조직의 지속가능성을 엿보는 협동조합, 마을에너지협동조합에 관해서도 강의가 이뤄진다.

제2회 시민태양광 교실을 수료하신 분들은 9월에 개최될 ‘미니태양광발전 실습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우선권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40명이고, 참가비는 점심식사와 교재를 포함 1만 원이다.

참가접수와 자세한 문의는 광주환경운동연합(062-514-2470)에서 받는다.

광주환경운동연합 김종필 팀장은 “많은 분들이 ‘경제적 이유’와 ‘높은 사회의식’으로 태양광발전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광고성 정보 뿐, 일반시민들이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다”며 “다양한 정보와 마을에너지협동조합 등을 준비했으니 두 번째로 열리는 ‘시민 태양광 교실’에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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