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7시 광주시의회 예결특위회의실서
사회복지노동 실태·사회복지원 등 다뤄


광주지역 사회복지 노동현장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등 공공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마련된다.

광주복지공감플러스는 21일 오후 7시 광주시의회 예결특위회의실에서 ‘광주시 사회복지 노동현장 실태와 공공성 강화 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동실태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사회복지시설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복지시설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사회복지현장 종사자들과 숙의하고 공론의 장을 만든다는 것이다.

특히 공공성 강화의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는 ‘사회서비스원’에 대한 논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첫 주제발표는 공공운수노조 광주전남지부 이미지 정책위원이 ‘광주광역시 사회복지시설 노동환경 실태조사 보고’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또 ‘사회복지시설의 현황과 사회복지시설의 공공성 강화 방안’을 주제로 빈곤사회연대 신현석 정책위원이 발표를 이어간다.

신 위원은 이 발표에서 ‘사회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실현 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은 복지공감플러스 함철호 상임대표 사회로 진행된다.

여기에 김미란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동구시니어클럽 전성남 관장, 공공운수노조 광주전남지부 박윤범 청소년시설기관지회장. 광주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을 위한 연대회의 김용목 공동대표, 광주일반노조 김민철 사무국장, 김광란 광주시의원, 광주시 김오성 사회복지과장 등 7명이 토론자로 나선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드림 콕!]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광주드림을 구독하세요

저작권자 © 광주드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