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 133세대 선정
에너지절약 효과 기대
동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열악한 에너지 환경에 처해 있는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일환으로 시행된다.
총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기존 노후조명을 고효율 LED조명기기로 무상 교체할 예정이다.
지난 6월까지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그 중 133세대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교체작업이 진행된다.
LED 조명은 소비전력이 낮을 뿐만 아니라 파장이 일정해 기존 조명보다 시력보호 효과가 월등하다.
또한 에너지효율이 높아 기존 조명 대비 5배 이상의 긴 수명을 갖고 있어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세대 LED조명 무상 교체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면서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에너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