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요·판소리·가야금·대금·해금
가야금병창·장고·고법 등 8개 강좌
28일까지 과정별 20명 내외 모집

▲ 고법반 수강생들의 공연 모습.
광주 서구 빛고을 국악전수관에서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제66기 국악문화학교 및 방과후 어린이국악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10월1일부터 12월21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는 국악문화학교는 민요·판소리·가야금·대금·가야금병창·장고·고법·해금 등 8개 강좌를 초·중급반으로 구분하여 운영하며, 더불어 초등학생을 위한 방과후 어린이강좌도 가야금·해금 2개 강좌가 운영된다.

수강을 원하는 주민 및 어린이는 오는 28일까지 서구 빛고을 국악전수관에 방문하거나 전화신청하면 되며, 각 과정별 20명 내외로 모집한다.

수강료는 3개월에 5만원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062-350-455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은 연면적 2000㎡(지하2층, 지상3층)규모의 국악전용 공연장으로 국악전수실과 국악박물관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주민들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국악문화학교는 지금까지 1만5000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서구는 “국악교실을 통해 우리고유의 전통의 멋과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국악의 멋과 향취에 빠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해윤 기자 nab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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