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수여식…대학· 고교 등 37명에게

(사)한국금형산업진흥회(회장 박상오)가 오는 11월 2일 하이테크 금형센터 2층 대강당에서 2018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장학금을 수여해오고 있는 금형산업진흥회는 올해 광주대 등 12개 대학생 19명, 광주공고 등 9개 학교 18명 등 총 37명에게 2500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광주시, 광주광역시교육청 및 각급 학교장 등 9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금형산업진흥회는 지난 2012년부터 금형분야를 비롯해 호남지역 내에서 육성되고 있는 우수인재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기업의 인력수급 선순환 구조를 정립하고자 진흥회 회원사들이 십시일반으로 장학기금을 출연, 장학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 2012년 조선대 등 3개 대학 총 10명에서 시작해 지난해까지 호남지역 우수인재 총 218명에게 1억4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국금형산업진흥회 박상오 회장은 “진흥회 장학사업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 금형기업에 입사하게 되면 지역 기업들의 인력난 해소와 경쟁력 강화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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