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3공장 현장관리자 30명 나눔 활동

▲ 사진 제공=기아차 광주공장.
기아자 광주 3공장 현장관리자들이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1일 기아차 광주공장에 따르면, 기아차 광주공장 조립3부 주임, 그룹장, 파트장으로 구성된 현장관리자 모임 ‘행복한 사람들’이 지난 30일 서구 서창동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행복나눔 연탄봉사’를 실시했다.

’행복한 사람들’은 이날 연탄 2,000장과 30세대에 이불을 배달했다.

이날 행사는 날로 추워지는 겨울 날씨 속에서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실시됐다.

오전 9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연탄봉사에는 기아차 광주공장 조립3부 현장관리자 3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연탄과 이불을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가구에 배달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연말에 연탄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작은 일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기아차에 보내주시는 지역민의 사랑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 광주 3공장 조립3부 현장관리자 모임 ‘행복한 사람들’은 지난 2017년 남구 월산동에 연탄 3000장을 시작으로 2018년 북구 임동 그리고 올해 서구 서창동까지 매년 겨울 지역사회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세대를 위한 겨울철 난방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am.com

[드림 콕!]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광주드림을 구독하세요

저작권자 © 광주드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