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 가벼운 대학생들에게 인기 좋은 곳은 술안주가 저렴하고 양 많은 곳.
“서비스 팍팍 나가요. 꼬치오뎅도 나갔다가 계란찜, 계절별 과일도 나갔다갉. 요즘에는 귤이 많이 나가죠.”
서강정보대, 광주기능대, 광주보건대 학생들이 주요 단골이란다. 돈가스, 튀김, 전골, 꼬치&탕수, 과일, 치킨, 볶음&햄 등 `고민’을 하게 만드는 다양한 안주가 마련된 것도 이 곳의 매력. 프랜차이즈여서 본사에서 냉동식품 등의 재료는 대부분 오지만 탕에 들어가는 육수, 다대기, 낚지 등의 생물, 과일 등은 주인 양경란(45)씨가 직접 준비하는 것들. “친정 함평에 묻어 놓은 김치로 만든 두부김치, 부대찌개 인기가 좋아요. 싱싱한 것으로만 준비해서 풍성하게 나가는 과일안주도 많이 찾고요.”
학생들을 만나면 몸과 마음이 즐거워진다는 윤동석·양경란 부부. 그래서 더 젊어보이는 것은 아닐까.
▶영업시간 오후 4시30분∼새벽 5시30분 문의 526-5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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