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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xuality in the “Spotlight”:
New Gwangju Adult Store Takes a Uniquely Open Approach
광주에 이례적으로 새롭게 생겨난 성인용품점
`스팟라이트’안의 성(性)
기사 게재일 : 2017-09-13 06:05:01
 Standing at a Gwangju downtown bus stop on a fall day last year, I saw a promotional sticker for an upcoming new shop. Though this sight in itself is nothing new, I was surprised about the shop’s business, something I thought I would never see in this city: a friendly and open adult products store. Sure, there are plenty of seongin yongpum (성인용품, adult paraphernalia) shops around town, but few, if any of them, give off a welcoming, clean, or pleasant vibe.

 The owners of the new shop felt the same way. Kang Min-gyeong, former office worker, and Park Seung-jae, her current boyfriend and then a university student, were just an ordinary couple in their 20s, looking especially for women's adult products. Not finding anything that suited them in the various local offline stores, they looked online and found a big supply and demand for their needs.

 Unlike other such couples, they decided that this high demand warranted the opening of an educational and sex-positive face-to-face business. Calling their shop “Spotlight” they aim to shine a collective light on sexuality in Gwangju and to help people find their individual “spots” that have remained hidden or confusing. They found their current shop’s location on a side street near the downtown YMCA and have been in business there since October 2016.

 “At first, we were hesitant about this shop because of Gwangju’s conservative atmosphere, so we thought we would last three or six months,” Kang says. “But we find that there is a demand here in Gwangju, whether we are here or not.”

 Beyond selling a variety of sex toys, clothes, condoms, and lotions, Spotlight runs small informal monthly “sex-minars” about the use of their products. In addition, they provide private counseling sessions for those visitors with intimate questions. Park said that some customers have little knowledge, from the basics of the proper condoms to purchase to more serious issues. Kang recalls a woman in her 50s who came in for a consultation about her husband and their sex life. She left with a much better understanding and no need for extra medical care.

 Though the majority of their customers are women, they feel that being a couple gives them the advantage of having expertise about their products and being able to share from both the female and male perspective.

 “In the future, we will organize a seminar like this especially for men,” Kang said. “Recently, there have been more women opening businesses in this industry, by being more open about their sexuality.”

 With their shop’s central location, the couple have been surprised by the wide range in their customers’ ages, from people in their early 20s, who frequent the area, to those in their late 50s and 60s, who hold the Chungjang-ro area as part of their youthful memories.

 Although adult product shops are not open to minors under 19, thanks to the company Instinctus selling green-packaged Eve condoms, Spotlight is able to provide a service to the youngest sexually active citizens of Gwangju. Outside the window of their shop is Instinctus’ pioneer project started earlier this year, an under-19-only condom machine that allows youth to discreetly purchase inexpensive contraceptives without the usual stigma.

 “Before opening our business, we thought about social responsibility, along the lines of seminars and workshops,” Kang said. “We were concerned about sex education at school. It is not properly done and can be misleading on some points. We have read and heard about experiences of teenagers misusing contraceptives or maybe not even being able to get condoms from convenience stores because they are looked at in a strange way and maybe scolded. Some of the consequences of misusing or not using condoms are big issues in society. So we found the right place to install the machine.”

 When it comes to the legality of their business, the couple explain that while “sex toys” exist as a business category, registering openly may limit their ability to open credit cards and to receive grants as a youth start-up.

 “Still, people have very conservative and negative perceptions of these businesses” Kang continued. “The biggest challenge is that sex toys are yet to be defined by the government, so there is no fully developed legal infrastructure or systems.”

 Kang further mentioned that while many women do not openly talk about their sex lives among themselves, her girlfriends were enthusiastic about the opening of the shop. Park said that his male friends regard him as a kind of “hero.” Their families were far more concerned about the couple running an adult products store, but after visiting Spotlight and realizing its open atmosphere, they began to understand.

 Despite mostly positive feedback from those around them, Kang lamented that the wider society has yet to become fully accepting of Spotlight’s mission. “We enjoy that there are people who come here and like it, but a lot of the feedback is negative and some people also think that we are in an unethical relationship, which is not true. Those are the difficulties, but the interest and appreciation gives us energy. One day, whether it is five or ten years from now, the awareness and acceptance towards these products will likely change in Korea.”

▶Spotlight (스팟라이트)

Owner: Jeong Hyeon-ju (정현주)

Phone: 010-2783-0056

Address: Spotlight, 1st Floor, No. 1, 101-6 Chungjang-ro, Dong-gu, Gwangju 61482
(61482 광주광역시동구충장로 101-6 (충장로1가) 1층 1호

Written by Anastasia Traynin

Photographs by Ben Robins (https://www.benrobinsphotography.com/)

-<원문 해석>-
 작년 가을 어느날 광주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곧 새로 생겨날 가게의 홍보 스티커를 보았다. 스티커 자체는 새롭지 않았지만, 스티커에 적힌 가게의 업종을 보고 깜짝 놀랐다. 광주에서 전혀 보게 될거라 생각치못한, 개방된 성인용품점이었다. 물론 시내 주변 성인용품점이 많이 있지만 이들 중 따뜻하게 맞이하며, 깔끔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내는 곳은 많지 않다.
 이 새로운 성인용품점의 사장 또한 같은 생각이었다. 한때 회사원이었던 강민경 씨와 현재 그녀의 남자친구이자 당시 대학생이었던 박승재 씨는 20대의 여느 평범한 커플로 특히 여성성인용품을 찾곤했다. 지역의 여러 성인용품점에서 그들이 원하는 것을 찾을 수 없어서 온라인을 통해 찾아본 결과 엄청난 수요와 공급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다른 커플들과 달리 그들은 이러한 높은 수요가 교육적이고, 성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얼굴을 마주하는 사업을 시작하는 것을 정당화 될거라 생각했다. 상호명을 `스팟라이트’로 정하고 광주 성 생활에 빛을 비추며, 이제껏 혼란스럽고, 숨긴 채로 남아있던 사람들의 개인적인 장소를 찾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들은 시내 YMCA 옆길에서 현재 가게 자리를 발견하고 2016년 10월부터 성인용품점을 운영하고 있다.
 강 씨는 “광주의 보수적인 분위기로 인해 처음에는 성인용품점을 여는 것에 대해 주저했고 3~6개월 정도나 버틸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우리가 여기에 성인용품점을 하든 하지 않든간에, 이곳 광주에 수요가 있다고 보았다”라고 말했다.
 다양한 자위기구, 옷, 콘돔 그리고 로션들을 팔 뿐만아니라 스팟라이트는 성인용품의 사용법에 대해 알려주기 위해 매달 작은 규모로 `섹스미나스’라는 비공식세미나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사적인 궁금점을 가진 고객들에게 개인 상담도 해주고 있다. 박승재 씨는 적절한 콘돔 구매와 같은 기본적인 것부터 좀 더 깊은 내용에 이르기까지 일부 고객들은 관련 지식이 많지 않다고 밝혔다. 강 씨는 한 50대 여성고객이 자신의 남편과 부부 성 생활에 대해 상담을 요청했는데, 상담 후 성에 대해 훨씬 더 잘 이해하고 별다른 의료적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않게 되었다고 했다.
 비록 고객들 대부분이 여성들이지만, 그들은 커플이 되는 것이 자신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용품에 대해서 전문지식을 갖게 하고 여성, 남성 모두의 관점을 나눌 수 있다고 느낀다.
 강 씨는 “앞으로 우리는 특별히 남성 고객을 위한 세미나를 마련하고자 한다. 최근 사람들이 자신들의 성 생활에 대해 더 개방적인 자세를 보이며, 성인용품분야 사업을 하는 여성들이 많아졌다”고말했다
 놀랍게도 시내를 자주 찾는 20대 초반에서 충장로에서 젊은 한 때를 보낸 50, 6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층의 고객들이 시내중심에 위치한 이 성인용품점을 찾고 있다.
 비록 성인용품점이 19세 미만 미성년자는 출입할 수 없지만 친환경 `이브’콘돔 제품을 파는 기업 `인스팅터스’덕분에 스팟라이트는 성적으로 왕성한 광주의 젊은 시민들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팟라이트 창밖에서 `인스팅터스’의 선구자적 프로젝트가 올해 초 시작되면서 청년들이 선입견 없이 값싼 피임약을 조심스럽게 구매할 수 있는 19세 미만만 사용할 수 있는 콘돔자판기가 설치됐다.
 “사업을 시작하기 전 세미나와 워크숍을 하며 사회적인 책임감에 대해서 생각했다. 학교에서 실시하는 성 교육에 대해 걱정도 했다. 제대로 행해지지 않으면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도 있다. 피임약을 오용하거나 이상한 시선으로 보여지거나 꾸중을 들으며 편의점에서 콘돔을 사지 못하는 10대들의 경험담을 읽고 들었다. 콘돔의 오용 또는 미사용으로 인한 결과는 사회에서 큰 문제가 되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콘돔자판기를 설치할 적당한 장소를 찾게 됐다”라고 강 씨는 말했다.
 자신들 사업의 합법성에 대해 이들 커플은 자위기구 판매가 사업범주로 존재하지만, 이를 공개적으로 등록하는 일은 신용카드를 개설하고 청년벤처사업을 위한 지원금을 받는데 제한이 될 수도 있다고 설명한다.
 강 씨는 또한 “일반인들은 여전히 이러한 사업에 대해 매우 보수적이고 부정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다. 가장 큰 도전과제는 자위기구들이 정부에 의해 아직 규정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래서 법규나 제도가 충분히 개발되지않았다”라고 덧붙였다.
 더 나아가 강 씨는 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성 생활에 대해 공개적으로 말하지 않는 반면에, 자신의 여자친구들은 이 가게를 여는 것에 대해서 열렬한 호응을 보냈다. 박 씨의 남자친구들 또한 그를 `영웅’으로 여길 정도다. 그들의 가족들은 처음 이 커플이 성인용품점을 운영하는 것에 대해 많이 걱정했지만 스팟라이트를 방문하고는 가게의 개방적인 분위기에 이들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그들 주변 반응은 대체적으로 긍정적임에도 불구하고, 강 씨는 여전히 광범위한 사회가 스팟라이트의 맡은 바에 대해서 아직 완전히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안타까워했다. “이곳에 오시는 분들이 우리 가게를 좋아하는 점이 즐겁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반응들이 부정적이고 어떤 사람들은 우리 사업이 비윤리적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기에 어려움은 있지만 관심과 공감이 우리에게 힘을 준다. 5년 또는 10년 후 언젠가는 한국에서 이러한 성인용품에 대해 사람들이 받아들이고 인식하는 점이 바뀔 것이다.”
 온라인주문: www. Spotlight.com
 현장구매: 오후 2시~ 10시30분 (화~금, 토요일·일요일은 밤 11시까지 운영)
 대표: 정현주
 전화: 010-2783-0056
 주소: 61482 광주광역시동구충장로 101-6 (충장로1가) 1층 1호스포트라이트
 글=Anastasia Traynin
 사진=Ben Robins (https://www.benrobinsphotography.com/)
 번역=정유진 (광주국제교류센터자원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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